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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 신비에 필리핀현지 ‘휘둥그레’

지난 14일(목), 인체 신비전 그랜드 오프닝

등록일 2010년10월22일 16시16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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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2010-10-22
 


 

지난 10월14일(목) 인체 신비전 그랜드 오프닝에서 필리핀 현지 의사를 비롯한 학생들의 눈이 휘둥그레 졌다.

인체 신비전은 실제 인체 속 조직과 장기를 전시해 우리 몸 속의 신비를 속속히 파헤쳐 냈기 때문. 필리핀에서는 실제 인체를 볼 수 있는 경험이 흔치 않기 때문에 이번 인체 신비전이 교육적인 면에서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며 필리핀 현지 의사 및 학생들은 전시를 관람하고 안내원의 설명을 꼼꼼하게 기록했다. 전시회는 '군터 폰하겐즈'라는 한 독일 해부학 의사의 20년에 걸친 끈질긴 노력 덕분에 탄생한 ‘플라스티나이제이션’이란 기술로 인해 국내는 물론 베트남, 발리, 베를린, 런던, 싱가폴, 대만, 미국 등 전세계 2000만명이란 관객 신화를 기록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기술은 시신에서 수분과 지방을 제거하고 빈 공간을 실리콘, 에폭시 등으로 채워 신체 조직을 살아있을 때 모습 그대로 영구보존하는 기법이다. 이를 통해 손끝의 모세혈관에서 뇌 조직과 신경세포, 주름진 피부조직까지 생전의 모습을 고스란히 재현했다.

인체의 피부 속을 직접 보는 것은 물론, 인체 각 기관의 실제 위치를 느낄 수 있도록 한 것도 돋보인다. 여러 가지 포즈의 전신과 태아 성장과정 표본, 각종 장기의 표본 등 모두 300여점의 신비한 인체 모형을 만날 수 있다.

전시회 개장시간은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8시30분까지 열리며 입장료는 350페소다.

주소: Neobabylon Bldg., #9 Bayani Road AFPOVAI Bldg., Taguig City

문의처: 889-1724, 889-5467

장혜진 기자

wkdgpwls@manila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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