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일자: 2010-10-08
 

필리핀한인무역인협회(OKTA) 주관의 재외동포1.5~4세를 대상으로 한국경제와 국제통상교육을 통해 현지시장에 진출하고 있는 차세대 경제리더 육성을 목적으로 최근 6년간 개최됐던 ‘OKTA 차세대 무역스쿨’ 수료생들의 공식 모임인 ‘OKTA 차세대 무역스쿨 위원회 (구. 무역스쿨 동문회) 출범식’이 2010년 10월 2일 오후 6시 마카티 소재 가야레스토랑에서 열렸다.

현재 6기까지 약 300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OKTA 필리핀 차세대 무역스쿨 수료생들은 그 동안 동문회라는 명칭으로 포럼 및 동문모임을 이어 왔으며, 지난6월 OKTA 필리핀 차세대 무역스쿨 총동문회에서 새로 선출된 김승암 대표와 신혁 부대표는 9월 한국에서 개최됐던 OKTA 차세대 무역스쿨 64개국 103개 지회 대표자 회의 참가를 계기로 세계의 차세대 무역스쿨 수료자들 및 대표들과의 정보 교류를 통하여 필리핀 지회의 차세대 무역스쿨 동문들간의 보다 조직화된 단체의 모습을 기반으로 한, 체계적인 네트워킹 구축의 필요성을 느껴 이에 “OKTA 차세대 위원회” 라는 명칭으로 그 공식 출범식을 가졌다.

1기부터 6기까지 다양한 업종에 종사하고 있는 동문들이 모였으며, OKTA 필리핀 지회의 장은갑 교육 위원장 및 천주환 총무이사가 참석해 그 시작의 자리를 격려했다. 장은갑 교육위원장은 차근히 끈기있게 모임을 이어가다 보면 차츰 규모도 확장되어 19년차 한비 문화 축제와 16년차의 상공회의소와 같은 튼실한 모임 및 단체로 거듭날 수 있음을 언급하며 젊은이의 열정과 패기로 시작단계에서의 희생을 조금만 감수한다면 향후 반드시 후배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는 좋은 조직으로 발전 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승암 대표의 필리핀 차세대 위원회 정관 및 2011년 연간 계획 발표, 정규회원과 비정규회원으로의 구분을 통해 정규회원에게 OKTA에서 주어지는 해외시장 개척단, 모국방문, 세계경제인 포럼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의 기회제공, 세계 옥타 차세대 위원회와의 네트워크 및 교류에 대해 프리젠테이션을 했으며, 신혁 부대표는 필리핀 지회 네트워크 활성화 및 대륙별 활성화 구체적 방안 발표를 끝으로 향후 필리핀 OKTA 차세대 무역스쿨 위원회의 목표와 나아갈 방향 및 비전을 제시하며 행사를 마감했다.

[자료제공: 뉴스게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