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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재외동포문학상 수상작 선정

총 35개국 929편 응모, 총 30편 선정

등록일 2010년09월24일 15시27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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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2010-09-24
 

청소년부문 응모작품 크게 증가, 재외한글학교 특별상에는 태국의 ‘치앙마이 한글학교’ 뽑혀

심사위원 “높아진 한국의 위상 응모작품을 통해 실감”

 

재외동포재단에서는 지난 17일 “제12회 재외동포문학상’ 공모전 수상작 총 30편을 성정했다.

 

6월1일부터 필리핀대표 교민신문 ‘마닐라서울’을 통해 홍보, 모집 해 온 재외동포 문학 작품 공모 부문은 ◀ 성인부문 시, 단편소설, 수필 ◀청소년 부문 글짓기 분야가 있었다.

 

총 929편의 작품 중 부문별 대상(3명), 최우수상(2명), 우수상(10명), 가작(9명) 및 장려상(6명) 등 총 30편의 작품을 선정했다.

 

영예의 대상은 시 부문 ‘홀러싱교회 아카시나무’의 장복자(미국), 단편소설 부문 ‘남의 새”의 김은련(미국), 수필 부문 ‘서쪽 하늘에서 달을 건지다”의 김기현(뉴질랜드)에게 돌아갔다. 청소년 부문은 조민선(아제르바이잔)의 ‘사막에서 무궁화 꽃이 피게 해준 그 곳’, 바쿠한글학교와 강시온(독일)의 ‘종이접기로 알리는 우리문화’가 각각 중ㆍ고등부, 초등부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올 해 신설된 한글학교 특별상에는 수준 있는 작품들을 다수 응모한 태국의 ‘치앙마이 한글학교’가 선정됐다.

 

소설가 오정희, 은희경, 김형경 등 12명으로 구성된 이번 문학상 심사위원들은 “응모작품 수준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으며, 글의 소재도 과거 이주사 등 힘들게 살았던 고생담에서부터 거주국 내 작은 성공담, 우리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표현한 글들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워지고 있다”며 이는 “동포들이 거주국 내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더불어 모국문화에 대한 자부심도 커지고 있는 것” 이라며 응모작품의 달라진 경향에 대해 설명했다.

 

동포재단은 이번 공모전 수상작품을 내외동포가 공유할 수 있도록 “재외동포 문학의 창”으로 묶어 올 해 말 출간하여 각 국공립 도서관 등에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해마다 열리고 있는 ‘재외동포문학 작품 공모’는 내년 6월에도 ‘마닐라서울’ 지면과 웹사이트(www.manilaseoul.com)을 통해 필리핀 교민들의 글을 공모 할 것이다.

 

최범승 (eric@manilaseoul.com)

 

 

□ 수상 결과 <총30편(성인 18편, 청소년 12편), 한글학교 1개교>

 

 

 

 

 

 

 

작품명

대  상(1명)

장복자

(예명:복영미)

미 국

훌러싱교회 아카시나무

우수상(2명)

고정숙

독 일

손 금

 

송순례

미 국

흰 꽃 가로수 길의 봄 날

가  작(3명)

김승현

스위스

나도 흠뻑 눈을 맞고 싶다

 

김학성

중 국

핑궈리 나무

 

임의숙

미 국

바람을 다림질하다

 

 

 

 

단편소설

 

 

작품명

대  상(1명)

김은련

미 국

남의 새

우수상(2명)

박성민

캐나다

우리 식당

 

임갑용

중 국

꽃게의 운명

가  작(3명)

김태영

뉴질랜드

엘리엇

 

윤명도

미 국

아버지의 가출

 

이유연

캐나다

블럭워쳐

 

 

 

 

 

 

김정훈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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