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설명: 좌로부터 고광태 필리핀한글학교협의회 사무총장, 진병철 영사, 박남수 협의회 부회장, 김용호 총영사, 신용기 협의회장, 최상곤 협의회 회계, 이기성 신임교육담당 영사
지난 9월9일(목) 정오 12시 마카티 가야레스토랑에서 필리핀한국대사관 김영호 총영사의 초청으로 진병철 영사, 이기성 신임 교육담당 영사와 필리핀한글학교협의회 신용기 회장(글로벌 크리스찬 아카데미 교장), 박남수 부회장(쉐마학교 교장), 고광태 사무총장(카비테한글학교 교장), 최상곤 회계(마닐라한글학교 교장)이 참석했다.
김용호 총영사는 부임 후 두 번째로 협의회 임원들을 초청했으며 이번 간담회에서 “필리핀한글학교협의회가 필리핀 전 지역 12개 한글학교를 대표해 재외동포 교육현장에서 자원봉사를 통해 헌신하는 모습에 감사 드린다” ”앞으로도 필리핀한글학교협의회를 통해 교민교육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신용기 협의회장은 “필리핀에 12개의 한글학교가 협의회를 통해 잘 발전되고 조직적으로 운영되도록 대사관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 드리며 필리핀한글학교협의회는 필리핀 전 지역 270여명의 한글학교 교사들의 헌신과 수고를 통해 열매를 맺는 순수한 민간봉사 단체이기에 앞으로도 학사운영과 교재지원 등 공관과의 행정업무협조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또한 고광태 사무총장은 “7년간 실무적인 협의회 행정을 해보니 재외국민교육에 관심이 많아지고 있으나 일부 지역에서 교육적인 봉사보다는 한인사회의 정치적 수단이나 사립학교 운영수단으로 악용하는 사례가 있어 한글학교협의회를 통한 관리와 조율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필리핀한글학교협의회는 지난 7월 중순에는 국제교육원 초청 한글학교 학생 10명을 학교별로 선발해 모국방문 프로그램을 실시했으며, 오는 10월6일(수) 9일까지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바루에서 동남아한글학교 교사연수회에 필리핀한글학교협의회 소속 8명의 교장단과 34명의 교사들이 참가한다.
[자료제공: 필리핀한글학교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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