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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도망자’촬영팀, 필리핀 기자회견 열어

등록일 2010년09월10일 14시36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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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2010-09-10
 

KBS드라마 도망자 촬영팀이 중국, 일본, 마카오에 이어 필리핀에 도착, 지난 9월9일(목) 마닐라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현장에는 곽정환 감독과, 비, 이나영, 다니엘 헤니, 이정진, 윤진서 등의 주연배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들을 취재하기 위한 현지 취재인들의 열띤 취재경쟁이 펼쳐졌다.

 

‘추노’의 곽정환 감독과 천성일 작가의 결합, 한중일 톱배우들의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도망자’는 돈과 여자를 밝히는 세계적 명탐정 지우(정지훈)가 의뢰인 진이(이나영)와 예기치 못했던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오는 9월29일(수) ‘제빵왕 김탁구’의 후속작으로 첫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비는 내일(11일) 오후 8시 SM 몰 오브 아시아에서 아이돌 그룹 유키스와 필리핀 스페셜 게스트 크리스찬 바우티스타와 같이 첫 공연을 가질 계획이라 교민을 비롯한 많은 현지필리핀인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다음은 기자회견 당시 질의답변.

 

배우 비(정지훈)에게

Q. 드라마 ‘도망자’에서 맡은 역할은?

A. 탐정으로 나오고요, 바람둥이지만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역할입니다.

 

Q. 8년 전에 필리핀에서 ‘출발 드림팀’ 촬영하셨어요. 그때 제(그레이스 리)가 통역원을 맡았었는데.. 8년 만에 필리핀을 방문한 소감은?

A. 일단 반갑습니다. 어디선가 봤다고 했더니.. 8년 전에 왔을 때는 신인이었는데 다시 이렇게 여러분 앞에 서게 됐다는 게 다행인 것 같습니다. 지금 행복하게 촬영 잘하고 있고 도망자 많이 사랑해주세요~

 

Q. 지금 마닐라 호텔에 도착했는데 다른 호텔과 다른 점, 발견하신 게 있나요?

A. 여러모로 편안하게 잘 지내고 있고 음식이 맛있네요.

 

 

Q. 비씨는 세계적으로 유명해지고 연기 뿐 아니라 노래, 춤까지 월등하게 하시는데 혹시 또 다르게 도전하고 싶은 것이 있나요?

A. 지금은 배우로tj 좋은 작품을 많이 하고 더 많은 노래를 부르는 것이 목표인 것 같습니다.

 

Q. 일 때문에 오셨지만 혹시 마닐라에서 좋은 장소를 찾으셨는지?

A. 저는 다 좋아합니다. 맛있는 것만 있으면.. 어디든 좋습니다. (웃음)

 

Q. 항상 멈추지 않고 끊임없이 무언가를 이루시는데.. 가수로서, 배우로서, 무엇이 모티브를 주는지 궁금합니다.

A. 저는 늘 어렵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음악은 제가 즐기면 그만인 거고, 제 음악을 즐겨주시는 팬들이 있으면 그것으로 족하다고 생각하고요, 연기에 관해서도 뭔가 배우로써 큰걸 얻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그 배역에 충실하고 즐긴다면 제게 있어서는 모티브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Q. 내일 있을 콘서트에 관심이 많습니다. 관람하러 가는 저희는 어떤 기대를 갖고 가면 됩니까?

A. 필리핀에서 하는 첫 공연인데요, 아주 재미있을 것 같아요. 많은 기대 해주시기 바랍니다.

 

배우 이나영에게

Q. 여배우로서 도전되는 일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A. 여배우로기 보다.. 그냥 연기하는 배우로서의 도전은 어떤 작품을 만나건, 어떤 시나리오를 읽던, 어떤 감독님을 만나던.. 제가 맡은 캐릭터가 관객들에게 느낌을 전달할 수 있는 거라면 무엇이든 도전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Q. 이번 작품을 찍으면서 아시아 전역을 다니고 있는데 새로운 발견 또는 경험을 한 것이 있다면요?

A. 각 나라마다 음식들이 굉장히 좋았었고.. 촬영일정들이 빡빡하다 보니까.. 감독님께서 각 나라마다의 느낌과 색깔들을 잘 찍어주신 것 같아서 저도 드라마를 보면서 많이 느낄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은 캐릭터에 열중하고 있고 그 나라만의 색깔들을 담아내는데 노력하고 있습니다.

 

배우 다니엘 헤니에게

Q. 연기하면서 가장 어려운 점은?

A. 아무래도 능숙하게 한국어로 발음해야 하는게 조금 어려운 것 같습니다.

 

배우 윤진아에게

Q. 극 중에서 섹시한 남자배우들과 함께 연기하고 계시는데요, 가장 로맨틱한 극중 인물은 누구라고 생각하나요?

A. 다니엘 헤니씨는 만화 속에서 뛰어나온 듯한 캐릭터를 갖고 있고 지훈씨는 장난꾸러기 같은 면이 있지만 그 안에 슬픈 로맨틱한 면이 있어요. 이정진씨는 거칠고 와일드하면서도 누군가를 사랑할 수 있는 부드러운 남자로 나오시는데 제 파트너이기도 합니다. 로맨틱한 인물이라.. 고르기 너무 어려운데요.. 현재 제가 이정진씨를 좋아하는 역할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이정진씨라고 할 수 있겠어요.

 

배우 이정진에게

Q. 이정진씨에게 질문 드립니다. 극중에서 맡은 역할은?

A. 정지훈씨를 쫓는 형사를 맡았습니다. 무직하면서 가끔 실수도 하는 캐릭터입니다.

 

Q. 이정진씨, TV드라마를 통해 많은 역할들을 맡으셨는데 어떤 역할이 가장 매력적으로 느꼈었나요?

A. 질문을 듣고 보니 모든 역할이 기억나는데.. 지금은 현재 찍고 있는 작품에서의 역할이 욕심이 납니다. 남은 촬영 잘하고 있고 ‘고수’라는 캐릭터에 빠져 있어요.

 

장혜진 기자 wkdgpwls@manila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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