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28일(토) 오전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과 이혜민 주필리핀대한민국 대사는 보니파시오에 소재하고 있는 필리핀한국국제학교를 방문해 필리핀한국국제학교 현황 보고와 토요일마다 열리고 있는 필리핀한글학교의 수업을 참관했다.
이번 방문은 유명환 장관의 재외한국학교 설립에 대한 각별한 관심에서 비롯된 것으로 운영되고 “한국학교의 모습을 보고 매우 흡족해 하셨다”고 필리핀한국국제학교는 전했다.
유명환 장관은 격려사를 통해 필리핀한국국제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필리핀한국국제학교는 필리핀 내 한국 청소년이 세계인으로 성장하면서 정체성을 확립시키는 교육 기회를 주는 소중한 일을 하고 있다”며 “영어 상용국에 설립된 최초의 한국학교라는 점에서 우수한 프로그램 개발과 함께 앞으로 필리핀 최고의 명문 학교로 발전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본국 교과부의 지속적인 재정적 지원도 필요하지만, 교민들의 성원도 중요한 만큼 대사관에서 관심을 가지고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자료출처: 필리핀한국국제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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