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8개 대륙(국가)협의회를 대표한 한글학교 교육자들이 서울에서 모임을 갖고, 세계한글학교협의회를 설립하기 위한 ‘추진위원회’를 결성했다.
이로써 세계 한글학교 교사들의 목소리를 하나로 묶을 수 있는 기구가 설립된 것이다.
내년 8월 가칭 ‘세계협의회’를 설립하기로 결정 했다.
실무적인 일을 위해 이민노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총회장, 강여규 전 유럽한글학교협의회장을 추진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모임은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에서 7일 동안 열린 ‘2010재외한글학교 교사 초청 워크숍’ 기간 동안 나눴던 3차 토론을 최종적으로 확인하는 자리가 됐으며, 대회 마지막 날인 16일 170여 한글학교 교사들에게 세계협의회 설립 의지를 밝히며 시작됐다.
이하 ◀ 추진위원 임철현 전 미주한국학교연합회장 ◀ 강상임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신임부회장 ◀조윤희 유럽한글학교협의회장 ◀ 고정미 뉴질랜드한인학교협의회장 ◀ 박남수 동남아시아한글학교협의회 부회장 ◀이철수 아중동한글학교협의회장
최범승 (eric@manila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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