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일자: 2010-08-27
 

한국자유총연맹(KFF) 제12기 대학생글로벌봉사단 28명은 지난 8월11일(수) 필리핀을 방문해 12박14일의 봉사활동을 마치고 24일(화) 고국으로 돌아갔다.

봉사단은 경찰청 봉사, 안티폴로 리잘 인근 지역 등에서 ‘우리 손으로 학교 올리기’프로그램 및 현지 아이들을 위한 교육, 방역을 겸한 의료 현지봉사를 실시했다.

봉사단를 이끈 안영근 단장은 “NGO 단체로서의 한국자유총연맹의 정신과 봉사단의 땀이 함께 어울려 척박한 환경 속에 놓여 있는 현지 주민과 아이들에게 이번 봉사 활동으로 희망이라는 싹을 틔울 수 있는 여건이 되면 좋겠다“면서 물심양면으로 적극적 지원을 주신 이경수 회장과 관계자 그리고 봉사대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KFF 필리핀 연합회 이경수 회장은 “이번 PROJECT는 한국전쟁 60주년을 맞이해 우리가 받은 것을 이제는 필리핀 사람들에게 돌려줘야 할 때“라고 밝히고, “15만 한국 교민의 지위 향상 및 역량을 모을 시기에 맞춰 봉사 활동이 전개된 것“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더위와 벌레와 땀띠와 싸우며 봉사단의 참 정신으로 최선을 다해준 안영근 단장을 비롯한 봉사대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또 봉사단을 위해 도움을 준 함종기 회장, 이종현 회장, 윤만영 부회장, 강성태 부회장, 이민호 부회장, 최상구 목사, 정형구 목사, 전대구 목사, 연합회 지역 지회장, 온누리 MEDICAL CENTER 박성민 원장 외 의료 봉사팀, 미치과 손종묵 원장, 따가이따이 라자 김태경 사장, 강원 사장, 황일원 원장, 어메이징 쇼, R & G건설 등 지면을 빌어 감사를 전했다.

한편 KFF 필리핀 연합회는 오는 9월3일 박창달 총재의 필리핀 방문을 계기로 9월4일 연합회의 개소식 및 봉사단이 올린 ‘DAY CARE CENTER-1’의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자료제공: 한국자유총연맹(KFF) 필리핀 연합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