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씨구 씨구 들어간다~ 절씨구 씨구 들어간다”
너무나 귀에 익숙한 각설이 타령이 지난 8월7일(토) 남부 한인회 2층 강당을 가득 매웠다.
남부 한인회 주최로 개최된 전통품바공연은 교민을 위해 특별히 초청된 이계순씨의 말 한마디 한마디, 몸짓 하나하나에 타양살이의 고달픔에서 잠시나마 벗어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남부한인회측은 이날 250여명의 교민이 모였으며 “하나된 한마당에서 너도나도 할 것 없이 한바탕 웃음과 어울림 그 자체였다”고 전했다.
장혜진 기자 wkdpgwls@manila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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