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일자: 2010-08-04
 

지난 1년간 교육계를 대표해 활동한 가칭 ‘재필리핀정규학교연합회’가 정식으로 임원단을 구성해 지난 8월2일(월) MIT국제학교에서 이사회를 가지며 결의했다.

이사회에서 이들은 협회명칭을 ‘필리핀한인 정규국제학교설립자 협의회’(약칭 필리핀정규학교협의회)로 결의하고 목적사업은 ‘국제학술, 교육, 문화, 체육 및 친선교류’로 정했다. 회원 자격은 정회원과 준회원으로 나눠지며 정회원은 필리핀교육부로부터 정규학교(초,중,고,대학교) 인허가를 받은 학교로서 졸업생을 배출한 학교로 정하고, 준회원은 정규학교 인허가를 받은 학교로 구분했다. 또한 회장 임기는 2년으로 정하고 초대회장은 ROMARINDA국제학교 설립자 이해덕 박사가 봉사하기로 결의했다.  

필리핀정규국제학교협의회는 또 필리핀에 한국의 문화 교육을 보급하고자 학교를 개방해 한국어교육 및 문화, 평생교육원 사업을 하기로 결의하고, 한국인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장학사업을 실시하며 “필리핀 다문화가족 지원본부”를 운영하기로 결의했다.

한편 필리핀정규국제학교협의회는 필리핀한인회 사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지난 8월6일(금) 박일경 회장을 비롯한 임원단과 만남을 가졌다.

아시아영어교육의 요람인 필리핀에 정식으로 ‘필리핀정규국제학교협의회’가 발족되어, 현재 필리핀에서 공부하는 유학생들에게 체계적인 교육안내로 교육사업이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제공: 필리핀정규국제학교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