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마다 필리핀을 찾아와 아낌없이 의술을 펼치는 (사)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KOMSTA)이 올해도 어김없이 필리핀을 방문했다.
지난 7월19일(월)부터 22일(목)까지 파사이와 카비테 지역을 찾아 열악한 가정환경으로 의료 서비스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필리핀현지인들을 진료했다. 특히 올해는 한국참전60주년을 기념해 한국전 참전용사 멤버들에게도 의료봉사를 펼쳤다. KOMSTA가 의료봉사를 전개하는 동안 한인총연합회는 각 지역에 의료봉사 진료소를 설치하는 등 전체적인 진행에 적극 협조했다.
(사)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은 지난 1993년부터 지금까지 27개국에 있는 의료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이들에게 무료한방의료진료를 실시하며 질병 없는 세상과 인도주의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장혜진 기자 wkdgpwls@manila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