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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같이 만드니까 재미있어요!”

등록일 2010년07월23일 11시21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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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2010-07-23
 


“오랜만에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행복합니다. 김치까지 만들어 가니 집에서 기다리고 있는 아내가 좋아할 모습에 기분까지 뿌듯합니다.”
지난 17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부모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미술재미에서 아빠와 아이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제1회 아빠와 나는 행복한 요리사’행사를 개최했다.
본 행사의 취지는 일상에 쫓겨 항상 바쁜 아빠들과 아이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감성적 사랑을 확인 하며 신체 활동을 통한 아빠와의 색다른 추억을 선사한다는 목표다. 한국에서는 흔한 유치원 프로그램일지 모르지만 필리핀 유치원에서 볼 수 없었던 신선한 프로그램으로서 무료로 진행된 본 행사를 통해 미술재미는 학부모들에게 많은 찬사를 받았다.

30명의 원생 아빠와 40여명의 원생들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한국에서 직접 공수 받은 태양초 고춧가루와 한국산 소금 등 좋은 식재료와 양념들을 사용해 건강까지 생각한 맛있는 김치를 아빠와 아이들이 함께 양념하고 나르고 김치를 담그는 등 분주하고 열띤 행사에 아빠들도 아이처럼 동화 되어 더운 날씨에 구슬땀을 흘리긴 했지만 따뜻하고 훈훈한 정이 느껴지는 분위기에 다시 한번 아이들을 생각하는 아빠의 사랑이 전해지는 즐거운 주말 한때가 되었다.

또한 본 행사인 김치 만들기가 끝나고 바비큐 파티와 놀이마당이 이어졌다. 아빠와 함께 춤을, 물 풍선 던지기, 예쁜 앞치마 콘테스트, 보물찾기 등을 통해 또 하나의 아빠와 함께 하는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를 개최한 미술재미 필리핀 노현정원장은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한 15가지 방법을 소개하고, 더욱 더 재미있고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아빠와 추억 만들기 2탄’ 행사를 야심차게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이에 참석한 모든 학부모와 원생들은 2탄을 기다리며 아쉬움을 달래고 행사를 마무리 했다. 물론 두 손 가득 직접 담근 김치를 가지고서…

노현정 원장은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아버지들과 아이들이 함께 있다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의 얼굴은 싱글벙글하였으며 서로를 마주보는 얼굴에서 웃음꽃이 떠나질 않았다”고 전하며 같은 학부모로서 일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규명 alex@manila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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