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필리핀 연합지회(이하 자총·회장 이경수)가 지난 7월9일 오후 3시 마닐라남부한인회 2층 회의실에서 회의를 열었다.
이날 이경수 회장은 인사말에서 “한국자유총연맹 필리핀 연합지회는 한국과 필리핀을 연결하는 메신저가 되어 문화, 사회, 대외적인 봉사활동에 중심을 두고 수행하겠다”고 밝힌 후 “필리핀 사회에 노력 봉사 및 한국문화알리기운동을 통한 ‘따뜻한 코리아’ 이미지 심기 등 교민 속에서 공유하고 활동하는 참다운 단체가 되겠다”고 역설하며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회의는 회장단 인사 및 27개 지역 지회장 소개를 시작으로 3편의 동영상을 시청했으며 자총 연합지회 발대식 및 앞으로 각 지역별 지회 활동과 관련해 토의를 나눴다. 회의에서 결정된 사항으로는 오는 9월11일(토) 자총 연합지회 발대식을 갖는 것과 오는 8월11일(수)부터 24일(화)까지 34명의 제12기 대학생글로벌봉사단이 필리핀으로 파견 오는 것을 확정 지었다.
한국자유총연맹은 1954년 출범해 현재 전국 16개 시도지부와 230개 지회 및 10개 해외 지부, 100만 회원이 활동하는 대한민국 대표 국민운동단체로서 작년에 필리핀 연합지회가 결성돼 1차 모임을 가진 바 있다. 또 한국자유총연맹(KFF) 박창달 총재는 작년 10월23일(금) 마닐라 파빌리온 호텔에서 개최된 ‘세계자유민주연맹 연차총회’에서 차기 의장으로 선출, 24일(토) 아시아태평양 자유민주연맹 차기 의장 및 총재로 피선됐다.
장혜진 기자 wkdgpwls@manilaseoul.com [자료출처: 한국자유총연맹 필리핀 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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