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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필리핀현지인 사랑 듬뿍 받아

메로나•엔초•빵또아 빙과류 불티나게 팔려

등록일 2010년06월24일 16시37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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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2010-06-24
 


 

 

사진설명: MAFBEX 전시장에서 한국 아이스크림을 찾는 필리핀 사람들.

 

빙그레가 필리핀현지인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지난 6월16일(수)부터 20일(일)까지 개최된 마닐라 식음료 전시회(MAFBEX)에서 첫 선을 보인 빙그레는 브랜드 이미지 메이킹을 성공시켰다. 특히 빙그레 빙과류는 현지인들 사이에 불티나게 팔리며 필리핀인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가장 많은 인기를 얻은 빙과류는 메로나, 엔초, 빵또아. 이 중 메로나는 사각형의 이색적인 아이스크림으로 현지인들의 이목을 끌며 ‘메로나 돌풍’을 일으켰다. 엔초의 경우, 필리핀 피니빅(Pinipig) 아이스크림 맛과 비슷해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다. 메로나를 좋아하는 셜리 하우(Sheryll Sy Hau·필리핀 대형 할인 마트 Pure Gold 유통업자) 씨는 “필리핀 아이스크림과 다르게 너무 달지 않고 입안에 부드럽게 감기는 맛이 한국 아이스크림의 참 매력”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총 60여가지의 다양한 빙그레 제품이 전시됐으며 바나나 우유와 야채 타임 스낵 등은 기대 이상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빙그레 홍보를 직접 나선 교민유통업체 아씨 신마트는 이번 전시회 마케팅 기획 전략으로 소주잔 만한 종이컵을 따로 제작해 빙그레 제품을 시음, 시식하게 했으며 전시장 가운데 대형 TV를 통해 한류열풍을 누비는 소녀시대, 이종격투기 추성훈 선수 등이 빙그레를 선전하는 CF를 방영했다. 아씨 신마트 신동준 과장은 빙그레 아이스크림의 폭발적인 반응에 “향후 2~3년 안에, 필리핀에서 한국 아이스크림을 언제 어디서나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씨 신마트는 빙그레를 비롯해 백설, 농심, 오뚜기 제품을 유통하며 그동안 여러 차례 전시회, 판족전 행사를 통해 한국식품을 알리는데 일조하고 있다.

 

한편 마닐라 식음료 전시회는 필리핀에 다양한 식음료 제품을 홍보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 및 음식문화 교류를 위해 매년 열리는 가운데 아씨 신마트를 비롯해 Korea Techno Pack, 서울마트 등 세 한인업체가 참가했다.

장혜진 기자 wkdgpwls@manila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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