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민강력사건이 계속해서 발생돼 교민들의 주의가 요구되는 실정이다. 지난 6월17일(목) 라구나 산타로사 지역에서 40대 남성이 총에 맞은 사건이 일어났다. 필리핀한인총연합회 이종만 부회장과 주필대한민국대사관 김태수 영사의 말을 종합해보면 사업가 김씨(48·남)는 오전 8시~9시 사이 다리에 2발, 얼굴에 1발의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실려갔다. 다행이라면 다행이 랄까. 얼굴로 날라온 총상이 오른쪽 뺨을 뚫고 왼쪽 뺨으로 지나가 뇌를 다치지 않았고 생명에도 지장이 없으며 김씨는 수술 후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다.
범인은 전에 김씨 사무실에 경비를 섰던 가드일 것으로 추측되고 있으나 아직까지 밝혀진 것이 없으며 실랑 경찰서가 계속해서 수사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혜진 기자 wkdgpwls@manila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