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일자: 2010-06-24
 

오는 7월7일(수) 필리핀 투자진출 한국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청(BOI) 활용과 효과적인 세무관리에 대한 실무 세미나가 마카티 소재 페닌슐라 호텔에서 개최한다.

필리핀한인상공회의소(KCCP)와 코트라(KOTRA)가 공동 주최하는 세미나는 지난해부터 특정 주제에 대한 실무 세미나 형식으로 열리고 있으며 일방적인 정보 전달을 탈피하고자 분야별 전문가의 강연 후 참석자와 서로 마주 보며 질의 응답 및 토의할 수 있는 라운드 테이블 형식으로 진행된다. 투자청은 PEZA(필리핀경제특구관리공단)과 함께 필리핀 대포적 투자유치 기관으로 투자유치와 관련된 각종 정책을 결정하고 주요 프로젝트에 대한 인센티브 심사 등 프로젝트별 지원도 수행한다. PEZA가 주로 경제특구지역의 투자유치 기관이라면 투자청은 해당 투자 및 프로젝트 중심의 투자유치 기관으로서 수출기업, 관광, 인프라개발, BPO(아웃소싱), IT, 농림수산, 광업, 에너지, 환경비즈니스 등을 지원한다. 현재 130여개의 한국계 투자기업이 투자청에 등록돼 활동하고 있으며 투자청 측은 최근 지원분야와 혜택을 더욱 늘릴 예정으로 해당 기업의 관심이 요구된다. 세미나에서 투자청 디렉터인 카가탄(Cagatan)씨가 투자청 지원정책, 등록요건, 인센티브 등을 설명하고 투자청과 PEZA 등록경험이 있는 신림산업 이관수 사장이 기업인의 입장에서 양 기관의 장단점, 투자청 활용 노하우 및 추가적인 토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세무관리의 경우, 투자진출기업이 꼭 알아야 할 세무분야 핵심사항을 필리핀 최대 회계 로펌 SGV&CO의 세금 관련 전문가가 발표하며 한국기업의 세무 컨설팅을 맡고 있는 제이 박 대표가 사례를 중심으로 필리핀 내 세무관리 유의사항, 주요일정, 효과적인 세무관리, 피해사례 및 해결방법 등을 정리한다.

이번 세미나 참가기업들에게는 설명회 자료와 DB 등재 통한 ‘필리핀 투자․프로젝트 뉴스’ 메일링 서비스도 제공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나 사전에 참가신청을 해야 참석이 가능하다. 참가신청방법은  www.ois.go.kr(KOTRA운영 해외진출정보 시스템)에 접속해 첨부 신청서를 다운받은 후 팩스(632-817-3369) 또는 이메일(hanskim@kotra.or.kr)을 하거나 문의전화 (632)893-3244, 1183으로 연락하면 된다. 다음은 세미나 프로그램

◆ 세미나 프로그램

정리 장혜진 기자 wkdgpwls@manilaseoul.com / 자료제공 코트라 마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