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후반 남성이 라구나 소재 관광지로 유명한 팍상한 계곡 근교에서 변사체로 발견됐다.
사건사고를 담당한 한인총연합회 이종만 부회장에 따르면 지난 5월31일(월) 저녁 강모씨(37세)가 팍상한 계곡 근교 한 나무 밑에서 발견됐고 오른쪽 이마에 흉기로 가격을 당한 듯한 흔적과 목이 졸린 흔적이 남은 것으로 보아 타살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씨는 마닐라에서 PC방 4~5개를 운영한 교민으로 알려졌다.
현재 시신은 수캇 메모리알 파크로 옮겨졌으며 강씨의 유가족은 6월2일(수) 필리핀에 도착했다.
장혜진 기자 wkdgpwls@manila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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