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한국부인회 천애자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은 지난 5월 14일(금) 케존시 루존 애비뉴 탐비스 거리에 위치한 코피노어린이재단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 코피노어린이재단은 6세부터 21세까지의 코피노 어린이 및 청소년들을 보살피고 있다. 그 가운데 14명은 코피노 재단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는 재단측에서 후원을 하고 대학생 이상이 되면 개인 후원자를 연결하여 학업에 도움을 주고 있다. 손범식 코피노어린이재단 원장은 엄마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기술 교육 및 직업 안내도 주선하고 있으며, 자녀들에게 한국말을 할 수 있도록 지도 하고 있다. 코피노 어린이 재단은 손범식 원장과 교육 및 행정을 담당하는 주현범 씨가 있으며 매주 토요일에는 케존 몬테소리 학교에서 자원 봉사자들이 한국어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자료제공: 한국부인회/ 정리 김용진 인턴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