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30일(금)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동남아협의회(회장 서병현)은 중부루손 한인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앙헬레스 소재 한라호텔에서 열린 간담회는 김기자 참사관과 차병호 서기관이 동석했고 민주평통 동남아협의회 서병현 회장 외 15명의 자문위원들과 중부루손 한인회 김기영 회장 외 30여명의 교민대표들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전 국민을 슬픔과 분노에 몰아넣은 천안함 순국장병들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민주평통 본부에서 보내온 현 시점의 북한 실상과 국제사회에 고립돼 가는 북한 사회에 대한 영상을 시청했다.
이날 서병현 회장은 민주평통 북미주 지역 회의시에서 작성된 천안함 사태 관련 대국민 메시지를 낭독하며 둘로 나뉜 남과 북처럼 두동강 난 천안함 속에서 거룩하게 희생된 장병들에 대한 심심한 애도를 표했다. 서 회장은 또 “제2의 연평해전, 핵실험 강행등 끊임 없는 북한의 만행 앞에 이제는 전 국민의 단합된 힘으로 우리 장병들이 더욱 굳건한 안보태세를 정립하고 유지 할 수 있도록 용기를 심어 주어 고인들의 희생이 헛되이 되지 않도록 하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반면 중부루손 한인회는 3790지구 앙헬레스 로타리클럽의 활발한 봉사활동를 소개했으며 민주평통과 돈독한 관계 발전을 도모하는 유익한 시간으로 자리매김하며 간담회를 마쳤다.
[자료제공: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남아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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