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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사 공석, 대사관 ‘대리체제’ 돌입

김용호 공사, 대리대사로 당분간 공식 행사 진행

등록일 2010년04월23일 14시17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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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2010-04-23
 


 

 

주필 한국대사 선임이 늦어지면서 주필대한민국대사관은 당분간 ‘대사대리’체제로 운영될 전망이다. 제22대 최중경 대사가 지난 4월7일(수)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으로 귀국하면서 이임했으나 우리 정부는 아직까지 주필 한국대사를 임명하지 않은 상태다. 대사관 관계자에 따르면 추계인사발령은 오는 8월~10월 사이로 대사 임명 또한 그때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지난 3월에 부임한 김용호 공사가 대리대사로 공식적인 업무 및 행사를 진행한다. 김용호 대리대사는 1962년생으로 91년 프랑스 대사관 2등 서기관, 93년 동아프리카 카메룬 1등 서기관, 99년 아일랜드 대사관 1등 서기관 겸 영사, 2002년 외교통상부 외무인사기획 담당관실 제도계장, 2004년 외교통상부 기획관리실 재외공관 담당관, 2005년 시애틀 대사관 총영사관 영사, 2007년 제네바 유엔 사무처 및 국제기구 대한민국 대표부 공사 참사관 등의 화려한 이력을 갖고 있다.

 

한인총연합회는 지난 4월27일(화) 김용호 대리대사를 비롯 대사관 관계자들과 함께 마카티 동원레스토랑에서 오찬을 가지며 한인총연합회와 주필대한민국대사관의 상호협력관계 및 중요성, 현재 교민사회 근본적인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방안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인총연합회 관계자는 모임에서 논의된 대사관 주최 참전60주년 퍼레이드는 오는 6월~7월 사이에 예정대로 진행될 계획이며 이 밖에 한인총연합회 공식 행사에 대사관의 협조 및 참여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인총연합회는 오는 5월8일 ‘늘 푸른 청춘과의 만남’, 오는 6월12일~14일 ‘아시아 한인회장대회’ 필리핀 개최, 6월 남아공 월드컵 관람 행사 등을 상반기 행사로 추진 중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김용호 대리대사는 이날 교민들과 가장 직·간접적으로 만나는 대표 단체인 한인총연합회의 추진 사업에 적극 참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용호 대리대사는 이민청의 지나친 과잉단속에 의한 300여명의 케존 교민들의 서명운동에 대해 보고를 들은 후, 직접 케존 교민들을 찾아가 위로하고 외교적인 해결방안을 물색해보겠다고 전해 교민들의 진심어린 존경과 환호를 받은 바 있어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장혜진 기자 wkdgpwls@manila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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