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광주무역사절단이 마카티 페닌슐라 호텔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에서 필리핀현지바이어들에게 광주지역 중소기업제품의 우수성을 설명하고 수출관련 상담을 나누고 있다.
광주무역사절단이 광주 내 산업의 필리핀진출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지난 3월17일(수)부터 19일(금)까지 필리핀 시장개척 활동과 투자유치 활동을 펼친 광주무역사절단은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현지 기업을 방문하는 등 시장판로확보에 앞장섰다.
18일(목) 마카티 페닌슐라 호텔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에는 그린라이프, ㈜현진메디칼, 인터세이브,㈜영신메디칼, 골프스토리, 유니통상, ㈜에스엠뿌레, 주식회사 인성기계 등 광주지역 중소업체 8개사가 참가했으며 The Spa, ABS-CBN interactive, Universal Motor, 백제 필리핀, Digital Music Creative Inc. 등 필리핀대표브랜드업체 및 교민업체 바이어들이 방문했다. 몇몇 기업은 경쟁사의 정보파악, 관련업체와의 유대강화 등 필리핀시장개척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박홍표 광주광역시 국제협력과장에 따르면 광주지역에 5인 이상의 중소기업들이 3100여개가 있으며 수출품목 중 자동차, 반도체, 전제체품, 타이어 등이 수출실적의 85%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박홍표 국제협력과장은 “처음부터 수출실적을 기대하기 어려우나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광주시는 무역사절단 파견 뿐 아니라 바이어수출초청상담회를 연 2회 개최해 기업간의 활발한 교류활동을 지원한다”고 말했다.
이번 광주무역사절단 필리핀 방문에는 광주광역시, 광주중소기업진흥단, KBS필리핀((구)코트라)가 주관했으며 광주무역사절단은 20일(토) 인도 첸나이로 출국했다.
장혜진 기자 wkdgpwls@manila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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