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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겔레스 프랜드쉽 로타리 클럽 창립 총회

등록일 2010년03월26일 11시45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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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2010-03-26
 


 

 

팜팡가주 앙겔레스의 프랜쉽지역(코리아타운)을 중심으로 사업 중인 33명의 교민들이 앙겔레스 프렌쉽 로타리클럽(ROTARY CLUB OF ANGELES FRIENDSHIP)을 결성하고, 지난 2월1일 국제로타리 본부로부터 가입 승인을 얻었다. 이 후 3월16일(화) 앙겔레스 소재 RIB EYE FUNTION HALL에서 국제로타리 3790지구 총재와 전임 지구총재를 비롯한 앙겔레스와 팜팡가지역 로타리클럽 회원들, 중부루손 한인회장, 한인회 단체장 및 지역사회 주요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창립식을 가져 지역사회에 화제가 되고 있다.

 

순수 한인 교민들로만 구성된 로타리클럽은 필리핀에서 최초인 것으로 알려져 많은 이들로부터 놀라움을 사고 있다.

 

창립회장을 맡아 로타리클럽 탄생의 산파역할을 담당한 한라호텔 현정식 회장은 인사말에서 “로타리클럽의 창립정신을 이어받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쳐나갈 것”을 약속했다.

 

또한 자리를 빛내기 위해 참석한 국제로타리 3790지구 총재 RONALDO “OYAN” V. VILLANUEVA는 축사에서 로타이란으로서의 자긍심과 책임감을 강조하고 지역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으로서 로타리안 명예를 드높이는데 일조할 것을 당부했다.

 

앙겔레스프렌쉽 로타리클럽은 국제로타리본부의 가입승인 이전부터 지역사회의 극빈층 어린이들을 위한 방과후 교실(AFTER SCHOOL TUTORIAL PROGRAM)을 준비했으며 지난 2월8일부터 운영을 개시해 가정형편이 어려워 공부를 중단하였거나 현재 재학중인 학생 가운데 상급학교 진학을 포기한 36명의 어린 학생들을 후원하고 있다.

이러한 사실은 이미 지역사회에 널리 알려져 지역주민들은 자신들이 생각하지 못한 봉사활동을 한국인으로 구성된 로타리인들이 계획하고 실천하고 있는 것에 대해 놀랍다는 반응과 함께 깊은 감사를 표해 지역사회에서 한국인의 자긍심을 드높이는데 일조하고 있다.

 

한편, 창립총회에서 앙겔레스프랜쉽 로타리클럽 박준복 차기회장이 발표한 사회봉사활동 계획에는 현재 진행중인 극빈자 자녀 학교 보내주기(공부방) 사업은 학생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 까지 필요한 모든 것을 후원하고 향후 재원이 추가로 확보되는 대로 공부방 후원학생들의 숫자를 확대해 나갈 것과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도 함께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혀 참가자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현재 프랜쉽 인근 ANNUNAS 지역에는 수백명의 어린이들이 가정형편으로 학업을 이어가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며 앙겔레스프랜쉽 로타리클럽의 공부방 사업이 지역극빈층 자녀들에게 희망이 되고 있다.

 

창립식 직후 이어진 식후행사에서 앙겔레스프랜쉽 로타리클럽에서 운영하고 있는 공부방 학생들이 “HEAL THE WORLD”를 합창했고 BAMBOO DANCE 공연을 펼쳐,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뜨겁게 만들었다.

 

최근의 글로벌 경제위기로 경제상황이 좋지 않은 시기에 앙겔레스프렌쉽 로타리클럽 회원들의 선행이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음은 물론이거니와, 지역사회에서 한국인들의 위상을 높이는데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자료제공: 중부루손한인회]

김정훈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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