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8일(월)부터 10일(수)까지 2박3일간 케존 소재 그레이트 이스턴 호텔에서 한국선교사단체협의회(한선협)주최로 피스 메이커 세미나가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피스메이커 본부와 남서울교회(담임목사: 이철)의 후원아래 필리핀선교사와 목회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한국에서 온 한국피스메이커 관계자들을 포함해 총 80명이 참가했으며 60여명이 이번 세미나를 수료했다.
세미나의 강의는 남서울교회 담임목사이자 한국피스메이커 대표인 이철 목사가 진행했으며 야고보서 3장18절 “화평하게 하는 자들은 화평으로 심어 의의 열매를 거두느니라” 성경구절로 설교했다. 이철 목사는 기독교인들이 예배, 기도, 헌금, 선교하는 것이 당연하게 해야 할 의무이듯 ‘화평함’ 또한 선택이 아닌 반드시 기독교인들이 해야 할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주제 강의는 여삼열 목사(한국피스메이커 상임총무는 ‘갈등’이란 주제로 선교사와 선교사, 선교사와 현지인, 교민들의 갈등, 부부의 갈등 등을 예로 들어 설명했다. 또 갈등에 대한 성경적 반응, 갈등사례분석, 역할극, 성경적 원리에 근거한 갈등해결 방식-4가지원리(4 G's)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세미나를 위해 바기오에서 8명, 다바오에서 2명, 앙헬레스에서 10명, 카비테에서 6명, 카인타 및 안티폴로에서 10명의 선교사가 참석했으며 그 밖에 메트로 마닐라에 거주한 여러 선교사들이 참석했다. 참석한 대부분의 선교사들은 세미나 이후 “매우 유익했다”고 말하며 “참석치 못한 선교사들도 다음 기회에 꼭 참석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세미나는 한선협 증정회장 정두해 목사의 개회설교와 여상일 목사의 축도, 강중희 목사의 격려사, 남부선교사회 회장 박용대 목사의 기도 순서가 있었으며 증경회장단 목사들과 남영교회 고광태 목사, 이봉춘 수석부회장 및 한선협 임원진이 세미나를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았다.
[자료제공: 한국선교사단체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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