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필리핀 현지 언론지에 실린 사고 현장 사진
마닐라 서남쪽 바탄주에서 승합차와 버스가 충돌해 한국인 2명과 필리핀인 5명이 사망하고 필리핀인 1명이 부상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3월9일(화) 늦은 밤 11시경 신씨와 조씨 및 다른 필리핀 직원 6명은 저녁 회식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길에 삼륜 자전거를 피하다가 중앙선을 침범해 반대편으로 오던 버스와 충돌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자들은 모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현재 필리핀경찰이 정확한 사고경위 조사 중이다.
한편 주필한국대사관과 한인총연합회는 고인이 된 두 한국인의 장례를 지원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장혜진 기자 wkdgpwls@manila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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