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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말씀으로 무장하라”

주비마닐라한국선교사협의회, 성경통독 및 암송훈련 주최

등록일 2010년03월05일 19시48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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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2010-03-05
 


 

선교사·목회자·평신도, 45시간만에 성경통독

 

[사진설명: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케존 소재 필리핀한인교회 예배실에서 선교사, 목회자, 평신도 등이 성경통독에 열중했다.]

 

지난 3월1일(월) 케존시에 자리한 필리핀한인교회 예배실은 성경통독의 열기로 가득했다. 마이크를 잡은 강사들은 성경을 빠르게 읽었고 참석한 선교사, 목회자, 평신도 등 90여명은 눈으로 성경을 보고 귀로 들으며 때로는 입을 열어 함께 성경을 읽었다. 성경책 한장, 한장 페이지를 읽을 때마다 “아멘”하고 외치는 소리도 심심치 않게 들렸다.

 

주비마닐라한국선교사협의회(이하 마선협·회장 조철휘 선교사)는 3월1일부터 4일(목)까지 3박4일간 성경통독·암송훈련을 실시, 올해로 22년째 성경통독운동에 앞장 선 요한선교단(대표 김동진 목사)이 이를 도왔다.

 

마선협 조철휘 회장은 “타지에 세워진 선교무대에 말씀으로 더욱 무장해야 한다”고 말하며 이번 훈련을 하게 된 취지를 설명했다. 조철휘 회장은 “필리핀에 5~60%가 이단교단이 성행하고 있다. 이들은 성경의 한 부분만 강조하는데 이를 분별하려면 성경통독훈련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 성경통독 훈련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 45시간 동안 신약, 구약 등 성경 전체를 빼놓지 않고 읽는다. 성경읽기를 통해 성경 전체를 통전적으로 보는 눈을 갖게 된다는데 목적을 둔 것.

성경통독훈련을 위해 필리핀을 방문한 요한 선교단 김동진 목사는 “성경을 읽으면서 하나님의 마음과 계획을 알게 되고 성경적인 세계관을 세우게 된다. 또 성경읽기를 통해 질병에서 나음을 받은 사람도 있다”고 밝혔다.

 

요한 선교단은 국내에 성경통독운동을 처음으로 도입해 10만여명의 성도들에게 보급하고 미국, 중국, 캄보디아 등지에 성경통독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필리핀과의 인연은 2년 전 지구촌 교회 김상봉 담임목사가 성경통독훈련으로 감동을 받은 후 요한 선교단을 초청한 것이 계기가 되어 한인장로교회(담임목사 김병진)와 바기오에 있는 한인교회에서 성경통독훈련을 해왔다. 이번 훈련에는 요한 선교단 15명이 자비를 들여 필리핀을 방문했고 참석자들의 성경읽기를 리드했다.

 

한편 마선협은 앞으로도 기회가 닿을 때마다 성경통독훈련을 실시해 ‘복음의 진수’를 보이겠다며 교민 기독교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랬다.

장혜진 기자 wkdgpwls@manila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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