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일자: 2010-02-26
 

사진설명1: 16명의 KOWIN필리핀 지부 신입위원들이 조복길 필리핀지부담당관과 함께 KOWIN 선서를 하고 있다.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이하 KOWIN) 필리핀 지부(지역담당관 조복길)는 지난 2월18일(목) 마카티 샹그릴라 호텔에서 신년 정기모임을 개최했다.

KOWIN은 2001년 대한민국 여성가족부가 국내외 한민족 여성 연대 강화와 여성 인적자원을 개발,활용하기 위해 발족한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rean Women’s International Network)다. KOWIN 필리핀 지부는 2006년 10월 정식 창설됐으며 작년 9월 제3기 박완자 필리핀지역담당관에 이어 제4기 조복길 필리핀지역담당관이 임명됐다.

신년 정기모임에서 조복길 지역담당관은 정보화 시대에 네트워크 강화 및 여성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 이를 더욱 극대화 시키자고 밝혔다.

김명준 참사관은 여성들의 뛰어난 집중력과 철저함 그리고 섬세한 활동을 하는 여성들의 잠재력이 개발되면 미래를 앞서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축사하고 조복길 지역담당관에게 코윈기를 전달했다.

박일경 한인총연합회 회장은 G세대에 발맞춰 필리핀에 거주하는 여성교민리더들이 국가경제발전의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정기모임은 교민여성리더들의 지식을 넓히기 위한 포럼이 열렸다. 서병현 민주평통 동남아 지회장은 ‘한반도 평화통일’이란 주제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를 소개하고 이미 통일을 이룬 독일과 베트남의 역사를 설명하며 통일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역설했다.

장은갑 필리핀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은 ‘필리핀사업과정에 필요사항’이란 주제로 CEO의 기본적인 마인드를 갖고 원칙에 맞춰 충실히 사업하는 반면 타 CEO들과의 네트워크를 구성해야 한다는 내용의 명강의를 했다.

한편 올해 KOWN 필리핀 지부의 활동계획은 재비대한체육회 행사 참여(3월) 6.25참전 60주년 기념행사 참여(4월), 국제교류·다문화 가족 위한 행사 개최(5월), KOWIN 포럼(6월), KOWIN 사업체 탐방(7월), KOWIN 여성가족부 주최 서울대회 참석(8월), 필리핀 여성 인권협회 활동사업과 KOWIN위원의 중요활동사업과 접목(9월), 2010년 KOIWN 2차 포럼(10월), 제1회 KOWIN배 골프대회(10월), 각 나라 대사관 부인회 바자회에 참여(11월), 연말정기모임(12월) 등이다.

KOWIN 필리핀 지부 신입위원은 총 16명으로 이날 KOWIN선서를 한 후 조복길 담당관의 환영을 맞으며 입단했다.

정기모임은 저녁식사로 모든 순서를 마쳤으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해본다.

제4기 KOWIN 임원진 명단

제4기 지역담당관: 조복길

자문위원: 홍재수, 임인숙, 백소희, 김혜자, 김기인, 신영옥, 송순일

행사임원:

총무-신영옥, 조인선

회계-김혜자, 홍주연

서기-이경원, 최숙희

장혜진 기자 wkdgpwls@manila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