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일자: 2010-02-14
 

지난 2월9일 대한체육회 필리핀지회 주최로 구정맞이 한인골프대회가 오챠드 골프클럽에서 있었다.

함종기 체육회 회장을 비롯한 교민 300명 이상이 참가하는 단일 골프 행사로서는 최대의 대회였다.

매년 열리고 있는 ‘필리핀 한인 골프대회’는 대한체육회 필리핀지회 체육회 행사로서 해마다 수많은 한인들이 참가 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다가오는 3월13일 한인체육대회의 각 지역별 사전경기함께 띄고 있다.

‘한인골프대회’는 단일 종목으로서는 많은 교민이 참가하고 있으며, 골프의 천국인 필리핀에서 대다수의 교민들이 즐기고 있는 스포츠다.

오전 11시30분 ‘샷건’ 방식으로 진행한 이번 대회에서 함종기 체육회 회장은 “스포츠는 문화이며, 힘이며, 정신입니다. 필리핀에서 골프라는 스포츠는 한국에서 보다는 쉽게 접할 수 있으며 모든 교민들이 즐기는 대중 스포츠 입니다. 이렇게 단일 스포츠를 통해 교민 모두가 한 자리에 모여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문화가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한인체육회에서는 열과 성을 다해 마음과 땀으로 타국 생활을 이겨 나갈 수 있는 장을 마련 하겠습니다.”고 말했다.

최범승 (eric@manilaseoul.com)

골프대회 수상자

챔피온 : 양재한

A조 챔피온 : 김태경 / 1^st : 조정래 / 2^nd : 문훈석

B조 챔피온 : 김종은 / 1^st : 김덕천 / 2^nd : 김상태

C조 챔피온 : 이종현 / 1^st : 권건욱 / 2^nd : 김인식

여자챔피온 : 유경인 / 1^st : 박미애

꿈나무상 : 문건일(9세 – 84타)

체육대회 사전경기 지역 대항전

남자개인 1위 : 남부루손 김용철 / 2위 : 마닐라동부 박정수 / 3위 : 마닐라서부 한광희

여자개인 1위 : 남부루손 유희수 / 2위 : 중부루손 조현하 / 3위 : 남부한인회 노경애

종합     1위 : 남부루손 / 2위 : 중부루손 / 3위 : 마닐라동부

등 외 순위 : 남부한인회 / 마닐라서부 / 마닐라북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