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근자들이 지프니 파업이 진행되는 동안 대체 대중교통 수단을 기다리면서 퀘존시의 커먼웰스 애비뉴로 쏟아져 나와있다. (사진 필리핀스타)
필리핀스타에 따르면, 운송연맹는 차기 행정부에 "필리핀인의 기본 교통 수단 요구 사항을 우선시하는 데 진정한 공감과 관심을 보이는" 교통 공무원을 임명할 것을 촉구했다.
운송연맹은 최근 몇 년 동안 교통 상황이 악화되었다고 지적하면서 퇴임하는 교통 책임자인 아서투가데 장관의 재임명에 대한 소문에 대해 이같이 반발했다.
알트모빌리티 PH는 언론에 보낸 성명에서 "통근자, 보행자, 자전거 이용자의 요구는 간과하면서 개인 차량에만 혜택을 주기 위한 인프라 프로젝트에 집중하는 사이클을 깨는 리더가 필요합니다."라고 주장하며 “대중교통 공급부족, 유가상승 등 교통위기에 능동적으로 지원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지도자가 필요합니다.”라고 주장했다.
대통령 당선자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는 그러나 아직 교통부 장관을 지명하지 않았다.
알트모빌리티 PH는 성명에서 "나이, 성별, 능력에 관계없이 모든 필리핀인이 고용 장소와 기본 서비스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계획"을 요구했다.
"우리는 대중 교통 제공자가 이익보다 서비스 품질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 통근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느낄 수 있는 대중 교통 시설, 세계적 수준의 보행자 기반 시설, 영구적이고 보호된 자전거 도로의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요구합니다. "라고 밝혔다.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은 6개월 이내에 지하철의 교통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약속했지만, 교통 관계자들은 상황이 악화될 뿐이었다고 지적했다. 두테르테는 결국 미완성 작품을 시간 부족으로 치부했다.
투가데 장관은 5월 30일 정례보고를 통해 "우리는 [지난] 6년 동안 모든 교통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많은 문제를 해결했다는 것을 인정하십시요.”라고 언급했다.
투가데 장관은 "자전거 타는 사람들은 매우 행복합니다. 이것은 좋은 교통 수단일 뿐만 아니라 안전한 수단이기도 합니다."라고 주장했다.
혼잡한 교통 허브의 사진이 소셜 미디어에 다시 한 번 넘쳐나면서 알트모빌리티 PH는 메트로 마닐라에서 해결되지 않은 팬데믹 이전 교통 위기의 증상이 근로자들이 현장으로 복귀하는 것과 함께 다시 한 번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지적했다.
마닐라서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