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10일(목) 칼루방 골프클럽(Canlubang Golf and Conuntry Club)에서 상공회의소 주최 친선 골프대회가 있었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친선골프대회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60여명의 상공회의소 회원들이 참가했으며 각자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1년에 한번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상공회의소 회원들의 친목과 정보 교환으로 알차게 진행된 가운데 장재중 상공회의소 회장은 시상식 전 최근 필리핀 경제사정 악화로 인한 민생범죄가 증가하고 있음을 전하고 필리핀 내 납치, 살인, 강도 등의 흉악 범죄의 최신 사례를 설명하며 회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수출자유지역을 제외한 지역에서의 수출입시, 사전에 세금을 부과하고 추후 환불하는 불합리한 정부 방침에 상공회의소가 앞장서 상원과 정부와의 교섭을 통해 이를 해결한 성과를 사례로 들며 상공회의소의 역할을 재조명하는 자리가 됐다.
한편 대회 경기결과, 메달리스트의 영예는 72타를 기록한 배일수무역인협회 회장에게 돌아갔다.
경기결과
메달리스트: 배일수
챔피언: 박창배
1st runner: 이병권
2nd runner: 김영기
3rd runner: 이태성
롱기스트: 장장배
니얼리스트: 이계수
한규명 기자 alex@manila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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