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석유 산업 관리국(DOE-OIMB)은 4일 기름값이 엇갈린 변동폭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DOE-OIMB는 경유의 경우 리터당 0.40페소~0.70페소, 등유의 경우 0.15페소~0.35페소 인상하는 반면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0.50페소~0.70페소 하락하는 것으로 전망했다.
이 추정치는 싱가포르 마켓의 4일간 거래된 것을 기준으로 한다.
로델라 로메로 DOE-OIMB 부국장은 디젤 및 등유 가격 상승은 이스라엘이 이란 석유 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공격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는 공급 차질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허리케인 헬레네로 인해 미국 남동부 지역에서도 석유 및 가스 공급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닐라서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