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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최초 전기차 배터리 공장 완공...마르코스, '청정 에너지의 미래'라고 강조

등록일 2024년10월02일 22시31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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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0일 StB Giga Factory 내부를 둘러보고 있는 마르코스 대통령 사진 필스타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은 월요일 필리핀 최초의 전기차 배터리 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청정 에너지의 미래"라고 강조했다.
호주 자본으로 설립된 이 리튬-인산철 배터리 공장은 2030년까지 매년 2기가와트시의 배터리를 생산할 예정으로, 약 18,000대의 전기차 또는 50만 가구의 배터리 시스템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게 된다.
마르코스 대통령은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연설에서 “우리는 이러한 기술을 필리핀에 도입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이것이 미래임을 분명히 인식하고 있다. 필리핀에서 고급 배터리를 생산하는 최초의 공장이 필리핀을 청정 에너지 저장 분야의 강자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 공장은 마닐라 북쪽 뉴 클락 시티에 위치한 StB Giga Factory Inc.의 시설로, 매년 50억 페소(약 8,920만 달러)의 경제 효과를 창출하며 2,500개의 일자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르코스 대통령은 이 투자가 필리핀의 재생 에너지 전환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재생 에너지 분야에 더 많은 투자를 유치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르코스 대통령은 공장 준공식에서 필리핀은 “기술 혁명의 한가운데”에 있으며, 로켓 발사를 준비하고 있지는 않지만 지속 가능하고 혁신적이며 변혁적인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이 공장은 필리핀이 이제 혁신을 주도하고, 첨단 기술과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의 투자를 위한 최적의 장소가 되었음을 세계에 알리는 신호"라고 말했다.
마르코스 대통령은 “필리핀에는 인재와 결단력이 있으며, 이제는 여러분의 가장 대담한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인프라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StB Giga Factory는 필리핀 최초의 리튬-인산철 배터리 제조 공장으로, 이 프로젝트는 호주 투자 회사인 St Baker Energy가 자금을 지원했으며, 지난 3월 ASEAN-호주 특별 정상회의에서 발표된 투자 약정 중 하나이다. 이 정상회의에서 총 860억 페소 규모의 비즈니스 거래가 성사되었다.

StB Giga는 2030년까지 매년 2기가와트시의 배터리를 생산하여 18,000대의 전기차 또는 50만 가구에 배터리 시스템을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공장이 완전 가동될 경우 필리핀 경제에 연간 50억 페소의 수익을 창출하고 2,500개의 일자리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르코스 대통령은 이 공장의 준공이 청정 에너지 촉진이라는 국가적 목표와 민간 부문의 확고한 헌신이 만났을 때 무엇이 가능해질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는 “재생 에너지와 전기차가 과거에는 선택 사항으로 여겨졌지만, 이제는 기후 변화에 적응하고 이를 완화하기 위한 필수 경로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산철 배터리는 음극재로 리튬 철 인산 (LiFePO4)을 사용하며 이러한 화학물질은 안전하고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하며 열 안정성이 높아 화재와 폭발 위험성이 리튬 이온 배터리에 비해 낮다.
마닐라서울편집부

발행인 양한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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