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필스타
다음 주에 연료 가격이 리터당 최대 0.90페소까지 인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서 휘발유와 디젤은 2주 연속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에너지부 산하 석유산업관리국(DOE-OIMB)에 따르면, 휘발유는 리터당 0.30페소에서 0.60페소, 디젤은 0.65페소에서 0.90페소, 등유는 0.40페소에서 0.50페소의 인상이 예상된다.
DOE-OIMB의 로델라 로메로 부국장은 중동의 긴장 고조 속에서 공급 불확실성이 유가 상승을 촉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메로 부국장은 최근 중국 경제의 성장과 미국 석유 시장의 동향도 국내 유가에 상승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최종 조정 가격은 월요일에 발표되어 다음 날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이번 주에는 휘발유와 디젤 가격이 각각 리터당 1.10페소, 0.20페소 인상되었으며, 등유 가격은 조정되지 않았다.
마닐라서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