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분리작업을 하고 있는 작업자들 사진 비즈니스월드
페르디난드 R.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은 25일(수) 마닐라의 홍수를 완화하기 위해 제안된 '폐기물 에너지화 법안'의 즉각적인 통과를 촉구했다.
마르코스 대통령은 제6차 입법-행정부 개발자문회의(LEDAC)에서 프란시스 "치즈" 에스쿠데로 상원의장, 마틴 로무알데즈 하원의장 및 말라카냥의 내각 의원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 이같이 요청했다.
마르코스 대통령은 대통령통신실(PCO) 보도자료를 인용해 "홍수 통제 프로그램의 매우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더 긴급한 의미에서 검토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폐기물 에너지화 법안은 하원의 세 번째 독회에서 승인되었다.
마르코스 대통령은 폐기물 에너지화 조치가 홍수 통제에서 "실제로 쓰레기 문제가 심각하기 때문에" 중요한 논의라고 언급하며 제안된 조치를 신속히 승인할 필요성을 언급했다
마르코스 대통령은 폐기물 에너지화 프로젝트로 인해 홍수도 40% 감소했다고 말했다. 마르코스대통령은 이 프로젝트가 지방 정부 차원에서 시행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르코스 대통령은 "이제 폐기물에서 에너지로 전환하는 것이 새로운 역할을 맡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더 이상 쓰레기나 폐기물 처리 또는 폐기물 관리만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또한 이제 홍수 조절 노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마닐라서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