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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B, 2024년 및 2025년 필리핀 경제 성장률 6%대 전망 유지

등록일 2024년09월28일 22시3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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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개발은행(ADB)은 올해와 2025년 필리핀의 경제 성장 전망률을 6%로 유지했다. 이는 통화 완화와 물가 상승 둔화가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에 따른 것이다.
ADB는 9월에 발표한 주요 간행물인 '아시아 개발 전망'(ADO)에서, 필리핀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7월과 동일하게 2024년 6%, 2025년 6.2%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ADB는 "물가 상승의 완화, 통화 완화, 그리고 주요 인프라 프로젝트에 대한 지속적인 공공 지출이 올해와 내년 필리핀 경제 성장을 뒷받침할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ADB의 이 수치는 마르코스 행정부의 올해 GDP 목표 범위인 6%~7%와 내년 목표 범위인 6.5%~7.5% 내에 속한다.

ADB는 "국내총생산(GDP)의 성장은 물가 하락과 금리 인하로 뒷받침된 광범위한 국내 수요에 의해 주도될 것입니다."라고 예상했다.
필리핀은 2024년 2분기에 6.3%의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이는 5분기 만에 가장 빠른 속도였으며 강력한 소비 활동에 기인한 것이다.

ADB는 또한 2024년 인플레이션 전망을 4월 예상치인 3.8%에서 3.6%로 하향 조정했으며, 이는 쌀 수입 관세 인하로 인한 식품 가격의 지속적인 둔화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필리핀의 인플레이션은 2025년에는 이전 예상치인 3.4%에서 3.2%로 추가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ADB의 필리핀 담당이사 파빗 라마찬드란은 "필리핀의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위한 대부분의 요소가 갖춰졌습니다. 정부 수입의 증가는 인프라 및 사회 서비스에 대한 공공 지출을 증가시키고 있으며, 고용 증가는 소비를 촉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경제 발전을 위해 보다 많은 투자 개방을 위한 개혁이 진행 중입니다. 물가 상승이 둔화되면서 필리핀은 동남아시아의 성장을 주도할 수 있는 강력한 위치에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라마찬드란은 심각한 기상 현상이 발생할 경우 인플레이션이 다시 상승할 수 있는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더불어 "주요 선진국과 중국의 경제 성장 둔화, 미국의 통화 정책 결정에 따른 금융 시장 변동성, 지정학적 긴장, 그리고 글로벌 원자재 가격 상승과 같은 외부 요인도 성장에 위협이 됩니다."라고 지적했다.
ADB는 정부의 공공 인프라 지출이 2023년 GDP의 5.8%에서 2024년부터 2028년까지 매년 GDP의 5%에서 6% 사이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정부의 "Build Better More" 인프라 프로그램에는 2024년 8월 기준으로 66개의 진행 중인 프로젝트와 31개의 승인된 프로젝트가 포함된다.
한편 ADB는 한국 경제는 반도체·자동차 수출 증가에 따라 2.5%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물가 상승률은 2.5%로 예측해 성장률과 물가 모두 지난 7월 수준을 유지했다.
마닐라서울편집부

발행인 양한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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