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9일 밤, 중부루손한인회(최종필 회장)는 필리핀 클락 국제공항에서 입국하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안전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중부루손한인회가 주관하고, 민주평화통일과 여행사협회가 함께 참여했다.
필리핀 생활안전 캠페인은 필리핀한인총연합회(회장 윤만영)와 세부한인회(회장 조봉환), 보라카이한인회(회장 김수진), 보홀지회(회장 김효진)가 함께 참여해 필리핀을 방문하거나 거주하는 한인들에게 필수적인 안전 정보를 제공하여 한인 사회의 대외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 동포들에게 더 나은 생활과 여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이날 캠페인은 늦은 밤 필리핀에 도착하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중부루손한인회는 현장에서 관광객들에게 필리핀의 안전 수칙, 여행시 유의사항, 한인회가 제공하는 다양한 지원 서비스에 대해 설명하며, 비상 상황 발생 시 필요한 연락처 정보가 포함된 팜플렛을 배포했다.
중부루손한인회는 이 캠페인을 통해 관광객들이 여행 중 겪을 수 있는 불편이나 위험을 최소화하고, 더 나아가 앙헬레스와 클락 지역을 보다 안전하게 여행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중부루손한인회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향후에도 관광객들과 교민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중부루손한인회는 지난 11일 한인안전대책공청회를 개최하고 앙헬레스/클락 지역 한인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안전 문제를 해결하고, 교민들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 정부 실무자들이 참석해 한인들의 고충을 직접 경청하고 해결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지역 정부와 협력하여 CCTV 설치와 순찰 강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중부루손한인회의 이러한 활동은 클락과 앙헬레스 지역 관광 산업의 성장을 도모하고, 더 많은 관광객이 안심하고 이 지역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중부루손한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