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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연안 정화의 날' 맞아 자원봉사자 74,075명 연안 청소 참여

등록일 2024년09월25일 21시42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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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1일 파사이시 SM MOA 해안을 청소하는 자원봉사자들 사진 ABS-CBN

 

 

필리핀 환경천연자원부(DENR)가 21일 국제 연안 정화의 날(매년 9월 3째주 토요일)을 맞이해  전국 250개 해안 지역에서 실시한 반나절 국제 연안 정화 행사에 1,913개 정부 및 민간 단체에서 74,075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가했다고 전했다 DENR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 정화행사에 참가한 35,000명의 자원봉사자보다 2배 이상 많은 기록이다. 

일로코스 지역 최북단 파수퀸 자치단체부터 소크사르겐 지역 최남단 글란 자치단체까지, 모든 연령대의 자원봉사자들이 해변, 강변에 모여 플라스틱부터 기타 폐기물까지 총 352,479킬로그램의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DENR는 정화 과정에서 수집된 데이터는 필리핀 해역에 영향을 미치는 폐기물의 유형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 활용될 것이며 재활용할 수 있는 쓰레기는 가까운 지역 자재 회수 시설로 옮겨졌다고 밝혔다.
마리아 안토니아 율로-로이자가 환경부 장관은 "오늘은 필리핀이 해안 청정과 환경 보전에 대한 약속을 확인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또한 이날의 정화 행사가 "지역사회 간의 장기적인 행동 변화를 유도하고 모든 사람이 폐기물을 줄이고 지속적인 정화 이니셔티브에 참여하도록 장려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마르코스 대통령은 지난달 태풍 카리나가 13건의 산사태를 일으켜 마닐라에서 60만 명 이상이 대피하고 14명이 사망했다는 국가재난위험감축관리위원회 보고서에 따라 기후변화와 일반적인 쓰레기 처리 관행을 메트로 마닐라의 광범위한 홍수의 주범으로 꼽았다.

로이자가 장관은 이번 정화작업을 "엄청난 성공"으로 이끈 지방 정부, 학계, 비정부기구,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로이자가는 "필리핀에서 국제 연안 정화 활동 30주년을 맞이하여 연안 자원을 보호하고 해양 생태계를 보호하는 지속 가능한 관행을 촉진하기 위한 우리의 약속을 재확인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대중에게 정화의 날 이후에도 필리핀을 깨끗하고 친환경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을 촉구했다.
그녀는 "생태계와 천연자원의 관리자가 됨으로써 현재와 미래 세대를 위한 더 건강한 환경을 보장할 수 있습니다. 함께 소중한 해양 환경을 보호하는 데 의미 있는 변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국제 해안 정화 활동은 매년 150개 이상의 참여 국가와 수백만명의 자원 봉사자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자원봉사 활동 중 하나이며, 필리핀은 1994년부터 이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마닐라서울편집부

발행인 양한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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