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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재필리핀대한체육회장배 태권도 대회 성황리에 개최

한-필 태권도 교류의 장 열려…엔더런 대학서 개최

등록일 2024년09월07일 23시23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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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25일, 따귁시에 위치한 엔더런 대학(Enderun Colleges)에서 열린 '제1회 재필리핀 대한체육회장배 태권도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필리핀 내 태권도 인재들의 기량을 겨루는 무대로, 필리핀과 한국 간 스포츠 교류를 통한 우호 증진의 의미를 더했다.

대회는 임완순 재필리핀 대한체육회장의 개회사로 시작됐다. 임 회장은 "태권도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포츠이자 국기"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태권도와 대한민국을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또한, 대회 준비를 위해 노력한 김효준 태권도협회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제 105회 김해 전국체전 김기영 단장은 "오늘 우리는 그동안 열심히 훈련해 온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그들의 기량을 펼칠 축제의 무대에 모였다"며 "태권도는 우리의 자랑스러운 전통이자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글로벌 스포츠로, 이 자리에 있는 여러분이 그 자랑스러운 전통을 이끌어 갈 미래의 주역들"이라고 격려했다. 김 단장은 대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해 준 엔더런 대학 관계자들에게도 깊은 감사를 표했다.

엔더런 대학의 이토 히메니즈(Ito Jimenez) 총장은 축사에서 “엔더런 대학은 2006년 설립 이후 한인 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왔으며, 많은 졸업생들이 한국과 필리핀 양국의 기업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번 대회를 엔더런 대학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필리핀과 한국 커뮤니티가 다양한 방식으로 교류하고 협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는 참가자들의 열띤 경쟁 속에서 진행됐으며, 각 체급별 경기에서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이번 대회는 승패를 떠나 태권도의 진정한 정신과 가치를 되새기는 기회가 됐다. 모든 참가자들은 태권도의 기본 정신인 존중과 인내를 실천하며,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엔더런 대학의 지원으로 성사된 이번 대회는 필리핀과 한국 양국의 문화적, 스포츠적 교류를 확대하는 중요한 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행사 관계자들은 이번 대회가 필리핀 내 태권도 저변 확대와 선수들의 국제적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회에 참가한 한 선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태권도의 진정한 정신을 느끼고, 앞으로 더욱 열심히 훈련할 동기부여를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재필리핀태권도협회 김효준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과 필리핀 양국 간의 스포츠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모든 참가자들의 건승을 기원했다.
이번 대회는 한인 사회와 필리핀 태권도 커뮤니티 간의 교류와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태권도의 가치를 재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앞으로도 재필리핀 대한체육회는 다양한 스포츠 행사를 통해 한국 문화와 스포츠를 알리는 데 힘쓸 예정이다.

필리핀한인언론인협회

발행인 양한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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