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8.16. 02시경 앙헬레스 한인타운 인근에서 칼을 소지한 2인조 오토바이 강도단이 노상에서 한국인 피해자를 칼로 찌른 뒤 피해자의 가방을 훔쳐간 사건이 발생했고, 현재 필리핀 경찰이 수사 중에 있습니다.
동 지역에서는 소매치기와 같은 생계형 범죄 뿐만 아니라 흉기를 활용한 강력범죄 피해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동 지역을 거주, 방문하는 우리 국민들의 각별한 유의가 필요합니다.
이와 관련 우리 국민들께서는 아래 안내드리는 유의사항을 참고하시어 안전에 특별히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강력사건 예방을 위한 유의사항
1. 사건, 사고 발생 시 즉시 연락할 수 있도록 거주지에서 가까운 곳에 거주하는 지인이나 지역한인회 및 관할 경찰서, 대사관 등 비상연락처를 휴대폰에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 대사관 긴급전화 : 0917-817-5703
2. 야간에는 최대한 외출을 자제하시고 불가피하게 야간 외출을 해야하는 경우 인적이 드문 골목을 피해 대로변으로 이동하시고, 가까운 거리라도 도보보다는 그랩과 같은 택시로 이동하시길 권고드립니다.
3. 흉기를 소지한 강도에게 무모하게 저항하지 않길 권고드립니다. 흉기 소지 강도에게 무모하게 저항해 생명, 신체에 큰 피해를 받은 사례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4. 집이나 사무실에 거액의 현금을 보관하는 것을 자제하고 은행이나 ATM기를 이용하여 현금을 인출하는 경우 날치기나 강도를 당하지 않도록 여러 사람과 동행하고 주변을 경계하시기 바랍니다.
5. 현지인들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금전문제로 다툼을 벌이거나 원한을 사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운전원, 가정부, 종업원 등 주변인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필리핀의 법규와 문화, 관습을 존중하며 언행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주필리핀대한민국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