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필리핀대한민국대사관이 지난 8월 9일 오찬을 겸해 필리핀한국관광협회(이동준 회장)와 클락/항헬레스 여행사협회(회장 김동식)

그리고 필리핀한국선교사협회(이영석 회장) 임원단과 각지역선교협회장단을 포함한 관계자 30여명을 초청해 대사관 2층 대회실에서 안전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주필리핀대한민국대사관이 지난 8월 9일 오후 11시 30분 부터 3시까지 오찬을 겸해 필리핀한국관광협회(이동준 회장)와 클락/항헬레스 여행사협회(회장 김동식) 그리고 필리핀한국선교사협회(이영석 회장) 임원단과 각지역선교협회장단을 포함한 관계자 30여명을 초청해 대사관 2층 대회실에서 안전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자리에는 이상화 대사, 상승만 총영사, 정무 II, 해외 안전팀 영사, 실무관이 참석하였고, 권민혁 영사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당일 간담회에서는 필리핀 한인 사회의 첨병이자 최전선에서 일하는 관광업계와 선교 단체를 대상으로 최근 이슈가 되는 안전문제에 대한 세미나가 이루어져서 참석자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간담회는 필리핀 주요 정세 및 테러 동향, 필리핀 사건 사고 발생 동향 및 통계, 주필리핀 대사관의 재외국민 보호 체계, 여행경보 현황, 주요 사건 사고 대응 및 예방 활동 사례, 관광업계의 협업 강화건과 현황 및 이슈, 선교사 전국 분포와 활동 등에 대한 발표가 이루어졌고 Q&A를 통해 관광업과 선교 활동 관련한 고충과 제언 등을 위한 자유 토론 및 건의 사항을 나누는 시간이 있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마닐라 동부 지역 선교사 협의회 회장 최종삼 선교사는 "이상화 대사님이 긍정과 이해의 마인드로 필리핀 전지역에 선교사님들과 일반인들이 쉽게 다가서지 못하는 오지에 안전을 위해서가 아니라, 사명을 위해 흩어져 선교하며 거주하는 모습에 감동하시고, 그들의 안전에 걱정과 관심을 표현하시고 격려하시며 대사관이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모습에 큰 힘과 위로가 되었다"고 참석 소감을 전했다. 

필리핀한인관광협회 이동준 회장은 “현재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필리핀내 한인관광업 종사자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대사관에서 이 같은 간담회를 통해 정보를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관광분야는 대사관과의 밀접한 교류가 중요한 분야인만큼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정보를 교환하고 협력하는 개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라고 전했다.

대사관과 선교사 단체는 앞으로 안전 간담회에서 다루어졌던, 해외 안전 담당 영사와 각 지역별 대표 선교사들 간의 긴밀한 공조체제를 확립하자는 것에 뜻을 모았다.

자료:필리핀한국선교사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