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스 피스토리우스 독일 연방 국방장관(왼쪽)을 환영하는
마르코스 대통령과 테오도르 국방장관 사진 PNA
필리핀과 독일은 올해가 가기 전에 보다 광범위한 국방 협력 협정을 마무리하기 위해 계속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필리핀을 방문한 보리스 피스토리우스 독일 연방 국방장관은 일요일 질베르토 테오도로 주니어 국방장관과 회담을 갖고 월요일 말라카낭을 방문해 페르디난트 R.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을 예방했다.
일요일 가진 양국 국방부 회담에서 필리핀과 독일의 국방 관계를 활성화하기로 약속했다.
피스토리우스 장관은 마르코스 대통령과 만난 자리에서 "우리는 양국 간 안보 및 방위협정에 연말까지 서명하기를 원한다"며 독일은 이미 몇 주 전에 협정을 위한 초안을 보냈다고 덧붙였다.
독일은 1974년 주독 필리핀군 장교 훈련에 관한 행정협정을 통해 필리핀의 가장 오래된 공식 방위 파트너 중 하나다.
피스토리우스 장관은 인도·태평양과 동유럽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규칙에 기반한 국제질서를 지속적으로 육성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들어 필리핀-독일간 협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피스토리우스 장관은 "우리 모두는 한 지역의 안보가 항상 다른 지역의 안보와 안정에 영향이 미친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이를 매일 경험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마르코스 대통령은 "우리는 항상 우리의 파트너들과 동맹국들의 지지를 기대하며, 우리 모두가 준수하는 규칙 기반 국제법을 계속 지지해준 독일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필리핀은 최근 서필리핀해에서 중국의 침략 속에서 해양 안보와 방어 태세를 강화하기 위한 의도적인 계획인 포괄적 군도 방위 개념을 채택했다.
마닐라서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