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토요일 아침 수리가오 델 수르 해안에서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필리핀화산지진연구소(Phivolcs)가 발표했다.
Phivolcs는 주의보에서 이번 지진이 토요일 오전 6시 22분에 감지됐으며 링기그 시에서 북쪽으로 66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다고 전했다. Phivolcs에 따르면, 지진의 진원지는 지각이며, 진원지는 9km다.
Phivolcs는 여진을 예상하고 있지만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다고 전했다.
해당 지역 주민들은 30초정도 물건들이 흔들리는 걸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지진은 일본에서 동남아시아와 태평양 유역에 걸쳐 있는 강력한 지진과 화산 활동의 호인 태평양 불의 고리를 따라 위치한 필리핀을 주기적으로 강타하고 있다.
마닐라서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