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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세부 분관 ,‘2024년 재외동포사회와의 파트너십 사업’의제 논의 및

및 우리 여행객 안전과 편의 확보를 위한 세부 공항 이민국 간담회 개최

등록일 2024년07월28일 11시35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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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자료 세부코리안뉴스
 

 

 

주필리핀대한민국대사관 세부분관은 ‘2024년 재외동포사회와의 파트너십 사업’ 의제 토의 및 우리 여행객의 안전과 편의 확보를 위해 세부 공항 이민국과 지난 7월 10일 간담회를 가졌다. 

이보다 앞서 지난 6월 28일에는 관광 여행업계 종사 동포들과 간담회를 1차로 먼저 가졌는데, 7월 10일 간담회는 앞서 동포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다루어진 내용을 세부 공항 이민국에 전달하고 협조를 구한 것이다. 

먼저 지난달 28일에는 주세부분관의 11층 회의실에서 김민 영사, 심성원 영사, 홍갑의 실무관, 허훈석 실무관 등 4명의 주세부분관 관계자와 박성숙 한인회 부회장, 박용희 세부여행사협회장, 최현우, 이우원 여행사협회 부회장, 김우성 한인회 이사, 하지연 한인회 사무국장 등이 참석해 의견을 개진했다. 

28일 가진 간담회에서 심성원 영사는 동포사회의 현안 및 관심 사안을 파악하고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계획하고 있으며, 세부 지역 우리 동포이 주력 사업인 관광 및 여행업계가 위기에 직면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어 이와 관련한 당면 애로사항과 해결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토론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박용희 여행사 협회장은 세부지역의 관광 여행업계가 존폐의 위기에 직면했다며 2019년 160여만명의 관광객이 세부지역을 찾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직격탄을 맞은 후 현재까지 그 절반도 회복을 못하고 있는 실정에 대해 전했다. 
박성숙 세부한인회 부회장은 동일 시간대 몰리는 도착 항공편 때문에 입국 수속이 오래 걸리며 이민국 입국장의 심사 직원이 적어 불편함을 느낀다는 불만이 있다. 또 입국신고서와 세관신고서가 인터넷 기반 입력 시스템으로 바뀌면서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잘 다루지 못하는 고령자 등의 불편이 크다고 전했다. 

주 세부분관은 28일 토의된 위와 같은 내용을 세부공항 이민국과 지난 7월 10일 간담회를 가져 논의했다. 

7월 10일 간담회에는 송세원 총영사, 김민 영사, 심성원 영사, 신대윤 실무관, 홍갑의 실무관, 허훈석 실무관 등 우리측에서는 6명이 참석했고, 세부공항 이민국에서는 Atty. Enad(공항이민국장), Leo Roffus(행정팀장), Anacorita(정보팀장), Cristabel(심사팀장), Suribas(기술지원팀), Omega(정보팀) 등 6인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 주제로는 이민국 입국 심사 소요시간 단축 및 eTravel(인터넷 이용)이 곤란한 고령자 등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송세원 총영사는 “최근 여행 성수기(6월~8월)에 접어 들면서 세부를 찾는 우리 여행객 수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 그런데 세부 공항 이민국의 입국 심사에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 힘들고 불편하다는 의견이 있다. 세부를 찾는 전체 관광객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우리 국민의 편의 향상을 위한 방안 마련이 필요해 보인다.” 라며 대화의 물꼬를 텄다. 

이에 대해 Atty. Enad 세부공항 이민국장은 “지난 5월까지는 입국 심사대에 4~5명의 인원 밖에 배치하지 못했으나 6월 이후 인원이 많이 보강되어 현재는 입국 심사대에 8~9명이 배치되어 있다. 인원 및 예산 확보를 토해 가용 인원 수를 최대로 유지하기 위해 지속노력중이다.”라며, “이민국의 판단으로는 심사인원의 부족 문제보다 피크타임(자정부터 새벽 02:00까지)에 10여 편의 도착 항공편이 한꺼번에 몰리는 것이 입국 심사 소요시간을 기어지게 만드는 주요 요인으로 본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세부공항 운영사 측과 안전 점검 등을 위한 활주로 폐쇄 시간(새벽 03:00부터 05:00까지)를 다른 시간대로 옮기고 해당 시간에도 항공기 이착륙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피크 시간 대에 집중된 10여 편의 도착 항공편을 분산시키려는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 그는 “시스템 다운 등 비상시의 경우를 대비해 종이 입국 신고서와 세관 신고서를 사용하도록 계획되었으나 단지 인터넷 사용이 어렵다는 이유만으로 종이 신고서를 사용할 수 있는 예외를 두기는 곤란하다. 현재 세부 공항 입국장에는 eTravel 시스템에 접속할 수 있는 6대의 컴퓨터가 헬프 데스크에 비치되어 있어 미처 준비하지 못하고 도착한 여행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주변에 도우미들을 배치하여 여행객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주세부분관은 향후 공항 이민국과 토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공항 이민국 및 관광청 관계 기관 담당자들과 관광 여행 업계에 종사하는 우리 동포들이 함께 모여 의견을 교환하고 토론할 수 있는 3차 간담회를 추진할 예정이다. 

세부코리안뉴스

발행인 양한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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