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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한글학교, 종업식과 동요부르기 발표회 개최

등록일 2024년06월15일 20시38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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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8일 토요일, 필리핀 한글학교에서는 종업식과 동요 부르기 발표회가 함께 열렸습니다. 이번 발표회는 5세 유치부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총 12학년이 참여하여 진행되었으며, 윤만영 한글학교 이사장(필리핀한인총연합회장), 한글학교 최경식 교장, 김옥기 교감, 필리핀한인총연합회 황종일 2수석부회장, 이승목 위원장, 한병홍 사무국장 그리고 많은 학부모님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습니다.
 

주선화 음악선생님이 한 학기 동안 음악 시간에 가르친 동요를 각 반별로 발표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 종식 이후 일상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끼게 하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학생들과 각 반의 열정적인 준비가 빛을 발했으며, 특히 한국어 1반과 한국어 2반의 다문화 학생들의 열정적인 무대는 필리핀 어머님들과 참석한 내빈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토끼반, 다람쥐반, 기린반의 유치부 학생들은 귀여운 율동과 동요로 큰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이 행사로 필리핀에서 한국인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으며, 참석자들은 앞으로도 이 아이들을 자랑스러운 한국인으로 키워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초등학교 각 반은 음악 시간에 배운 노래를 각기 다른 색깔로 잘 표현해내며 무대를 장식했습니다.

중학교 1학년, 2학년, 3학년 학생들은 중등부로 참여하여 검은색 의상을 입고 최고학년의 면모를 보여주는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이들은 필리핀 마닐라에서 한글학교의 밝은 미래를 알리듯 고운 음악 소리로 종업식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이 행사는 한글학교에 다니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매주 토요일마다 학생을 보내준 학부모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무대였습니다.

특히, 이번 동요 발표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일상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각자의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참석한 학부모들은 아이들의 무대를 보며 감격스러워했고, 그들의 열정과 노력에 큰 박수를 보냈습니다.

행사 후, 주선화 음악선생님은 "학생들이 열심히 준비한 무대를 잘 마쳐서 매우 기쁩니다. 이번 발표회를 통해 아이들이 음악에 대한 흥미를 잃지 않고, 더욱 성장하길 바랍니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한글학교 이사장님은 "오늘 발표회를 통해 아이들이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고, 필리핀에서도 당당히 자라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한글학교는 아이들의 정체성을 키우는 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동요 발표회는 필리핀 한글학교의 또 다른 도약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하며, 앞으로도 한글학교의 발전을 기대해봅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은 자신감을 얻었고, 학부모들은 아이들의 성장을 확인하며 자부심을 느꼈습니다. 필리핀 한글학교는 앞으로도 아이들의 꿈을 지원하며, 한국인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는 교육을 이어갈 것입니다. 
필리핀한글학교 교사 김진숙 

 

발행인 양한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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