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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군, 공중 투하 BRP 시에라 마드레에 보급품 전달...중국, 필리핀군이 자국 해경에 총기 조준 주장

등록일 2024년06월05일 22시13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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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중앙TV가 공개한 필리핀군이 중국해안경비대에 총기를 조준했다는 영상. 사진 필스타

 

 

필리핀군이 중국해안경비대가 바다에 버린 보급품을 다시 회수했다. 사진 필스타


 

 

필리핀군(AFP)은 최근 서필리핀해(WPS) 아융인 암초에 좌초된 BRP 시에라 마드레(LS-57)에 주둔하고 있는 필리핀 해병대원들에 대한 재보급을 중국해안경비대(CCG)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성공했다고 6월 4일(화) 발표했다.

AFP 대변인 프란셀 마가렛 파딜라 대령은 언론 브리핑에서 "지난 5월 19일 CCG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아융인 암초의 BRP 시에라 마드레에 주둔하고 있는 우리의 용맹한 군대에 대한 재보급 임무는 대부분 성공적이었습니다. 일부 필수 물자들이 (주변에 전개하고 있던) CCG에 의해 획득된후 배 밖으로 버려졌습니다. 우리의 용맹한 군인들은 버려진 보급품을 대부분을 다시 확보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필리핀 해군이 공중투하 작전으로 대부분의 물품들을 BRP 시에라 마드레에 주둔하고 있는 필리핀 해병대원들에게 성공적으로 보급했다고 전했다.

그녀는 CCG의 "공격적이고 이유 없는 간섭"은 필리핀 군인들의 안전과 복지를 위태롭게 할 뿐만 아니라 확립된 국제 규범과 의정서를 위반했다고 비난했다.

파딜라 대령은 "이러한 행동은 이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기 위한 용납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변함없는 헌신으로 임무를 수행할 것이며, 우리의 군대가 잘 공급되고 우리의 국가 이익을 수호할 준비가 되어 있도록 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총기조준 논쟁
한편 중국중앙TV(CCTV)는 세컨드 토머스 암초에 있는 필리핀군 병사 최소 2명이 중국 해경선에 총을 겨냥했다고 보도했다.
CCTV가 공개한 29초 분량 영상에는 검은 마스크 차림의 한 사람이 소총 모양으로 보이는 검은색 물체를 잠깐 들이대는 모습이 담겼다. 이에 필리핀 측에서는 아픈 필리핀군 병사를 세컨드 토머스 암초에서 후방으로 옮기려는 것을 중국 해경이 방해했다고 주장했다. 

필리핀군은 이 병사를 이송하려고 태운 필리핀 해경 고무보트를 중국 해경이 물대포로 공격하고 고무보트로 들이받아 해당 고무보트가 일부 손상됐다고 밝혔다. 환자 이송은 다음날 다시 시도해 성공할 수 있었다.

중국 해경은 또 필리핀 해군이 이 암초에 낙하산 투하 방식으로 식량 등 물자 공급 훈련을 실시하자 물자 일부를 낚아채 자신들이 갖거나 바다에 버리기도 했다는 것이다.
로미오 브라우너 필리핀군(AFP) 참모총장은 BRP 시에라 마드레(LS-57)호에 탑승한 필리핀 군인들은 방어권을 가지고 있으며 필리핀 군인들이 실제로 무장한 것은 임무를 부여받은 필리핀 해군 함정이고 무기를 보유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브로우너 참모총장은 언론 브리핑에서 필리핀 군인들이 BRP 시에라 마드레에 너무 가까이 접근한 중국 해안경비대(CCG) 요원들에게 총을 겨누었다는 중국 정부의 주장에 대해 "우리 군인들이 고의로 총을 겨누는 것을 부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브로우너 참모총장은 "영상에서 보셨다면, 중국 해경들이 BRP 시에라 마드레에 매우 가까웠습니다. 바다에 떨어진 보급품을 물에 가라앉기 전에 즉시 회수해야 하지만 중국 해경들의 방해때문에 일부 물품이 유실

필리핀군(AFP)은 최근 서필리핀해(WPS) 아융인 암초에 좌초된 BRP 시에라 마드레(LS-57)에 주둔하고 있는 필리핀 해병대원들에 대한 재보급을 중국해안경비대(CCG)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성공했다고 6월 4일(화) 발표했다.

AFP 대변인 프란셀 마가렛 파딜라 대령은 언론 브리핑에서 "지난 5월 19일 CCG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아융인 암초의 BRP 시에라 마드레에 주둔하고 있는 우리의 용맹한 군대에 대한 재보급 임무는 대부분 성공적이었습니다. 일부 필수 물자들이 (주변에 전개하고 있던) CCG에 의해 획득된후 배 밖으로 버려졌습니다. 우리의 용맹한 군인들은 버려진 보급품을 대부분을 다시 확보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필리핀 해군이 공중투하 작전으로 대부분의 물품들을 BRP 시에라 마드레에 주둔하고 있는 필리핀 해병대원들에게 성공적으로 보급했다고 전했다.

그녀는 CCG의 "공격적이고 이유 없는 간섭"은 필리핀 군인들의 안전과 복지를 위태롭게 할 뿐만 아니라 확립된 국제 규범과 의정서를 위반했다고 비난했다.

파딜라 대령은 "이러한 행동은 이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기 위한 용납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변함없는 헌신으로 임무를 수행할 것이며, 우리의 군대가 잘 공급되고 우리의 국가 이익을 수호할 준비가 되어 있도록 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총기조준 논쟁
한편 중국중앙TV(CCTV)는 세컨드 토머스 암초에 있는 필리핀군 병사 최소 2명이 중국 해경선에 총을 겨냥했다고 보도했다.
CCTV가 공개한 29초 분량 영상에는 검은 마스크 차림의 한 사람이 소총 모양으로 보이는 검은색 물체를 잠깐 들이대는 모습이 담겼다. 이에 필리핀 측에서는 아픈 필리핀군 병사를 세컨드 토머스 암초에서 후방으로 옮기려는 것을 중국 해경이 방해했다고 주장했다. 

필리핀군은 이 병사를 이송하려고 태운 필리핀 해경 고무보트를 중국 해경이 물대포로 공격하고 고무보트로 들이받아 해당 고무보트가 일부 손상됐다고 밝혔다. 환자 이송은 다음날 다시 시도해 성공할 수 있었다.

중국 해경은 또 필리핀 해군이 이 암초에 낙하산 투하 방식으로 식량 등 물자 공급 훈련을 실시하자 물자 일부를 낚아채 자신들이 갖거나 바다에 버리기도 했다는 것이다.
로미오 브라우너 필리핀군(AFP) 참모총장은 BRP 시에라 마드레(LS-57)호에 탑승한 필리핀 군인들은 방어권을 가지고 있으며 필리핀 군인들이 실제로 무장한 것은 임무를 부여받은 필리핀 해군 함정이고 무기를 보유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브로우너 참모총장은 언론 브리핑에서 필리핀 군인들이 BRP 시에라 마드레에 너무 가까이 접근한 중국 해안경비대(CCG) 요원들에게 총을 겨누었다는 중국 정부의 주장에 대해 "우리 군인들이 고의로 총을 겨누는 것을 부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브로우너 참모총장은 "영상에서 보셨다면, 중국 해경들이 BRP 시에라 마드레에 매우 가까웠습니다. 바다에 떨어진 보급품을 물에 가라앉기 전에 즉시 회수해야 하지만 중국 해경들의 방해때문에 일부 물품이 유실되었다.”라고 전했다.

CCG 요원들이 공중투하 물자를 먼저 확보하기 위해 BRP 시에라 마드레에 너무 가까이 접근하는 상황에서 탑승한 필리핀군은 이를 위협과 위험으로 보고 자위적 입장을 취했다는 것이다.

브로우너 참모총장에 따르면, 중국해경이 4개의 보급품 중 2개를 건졌다가 식료품인 것을 확인하고 다시 바다에 버렸다고 전했다. 이는 필리핀군 보트에 의해 다시 회수되었다.

브로우너 참모총장은 "우리는 이미 국방부에 이것을 보고했고 그 정보를 외교부에 제공했습니다."라고 "이제 그들이 항의서를 제출할지 여부는 DFA에 달려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로이 빈센트 트리니다드 WPS 사령관의 해군 대변인은 두대의 중국 고속고무보트가 당시 BRP 시에라 마드레에서 불과 5~10m 떨어진 곳에 있었다고 말했다. 필리핀 보트도 2대가 대기 중이었다.
한편 트리니다드는 중국 인민해방군 해군이 2일 일요일 팔라완에서 123.6해리 떨어진 사비나쇼알(에스코다쇼알) 인근에서 훈련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고 밝혔다.
트리니다드는 중국이 공기부양정과 항공기 등을 동원한 훈련을 6월 3일에도 반복했다고 전했다.
트리니다드는 "우선 그들이 EEZ(독점경제수역) 내에 있을 권리가 없으며, UNCLOS(유엔해양법협약)에 따라 행사 행위는 허가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중국은 화요일 BRP 시에라 마드레가 불법적으로 암초에 머물고 있다고 주장하며 필리핀에 "문제를 일으키지 말라"고 촉구했다.
중국 외교부 대변인 마오닝은 성명을 통해 "필리핀 측은 또한 반복적으로 갈등을 유발하고 격화시켜 상황을 고조시켰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받아들일 수 없는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둥쥔 (董军) 중국 국방부 장관은 일요일 전 세계 국방 관계자들이 참석한 샹그릴라 대화에서 "중국은 권리 침해와 도발에 맞서 충분한 자제력을 유지해 왔지만 여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마닐라서울편집부

되었다.”라고 전했다.

CCG 요원들이 공중투하 물자를 먼저 확보하기 위해 BRP 시에라 마드레에 너무 가까이 접근하는 상황에서 탑승한 필리핀군은 이를 위협과 위험으로 보고 자위적 입장을 취했다는 것이다.

브로우너 참모총장에 따르면, 중국해경이 4개의 보급품 중 2개를 건졌다가 식료품인 것을 확인하고 다시 바다에 버렸다고 전했다. 이는 필리핀군 보트에 의해 다시 회수되었다.

브로우너 참모총장은 "우리는 이미 국방부에 이것을 보고했고 그 정보를 외교부에 제공했습니다."라고 "이제 그들이 항의서를 제출할지 여부는 DFA에 달려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로이 빈센트 트리니다드 WPS 사령관의 해군 대변인은 두대의 중국 고속고무보트가 당시 BRP 시에라 마드레에서 불과 5~10m 떨어진 곳에 있었다고 말했다. 필리핀 보트도 2대가 대기 중이었다.
한편 트리니다드는 중국 인민해방군 해군이 2일 일요일 팔라완에서 123.6해리 떨어진 사비나쇼알(에스코다쇼알) 인근에서 훈련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고 밝혔다.
트리니다드는 중국이 공기부양정과 항공기 등을 동원한 훈련을 6월 3일에도 반복했다고 전했다.
트리니다드는 "우선 그들이 EEZ(독점경제수역) 내에 있을 권리가 없으며, UNCLOS(유엔해양법협약)에 따라 행사 행위는 허가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중국은 화요일 BRP 시에라 마드레가 불법적으로 암초에 머물고 있다고 주장하며 필리핀에 "문제를 일으키지 말라"고 촉구했다.
중국 외교부 대변인 마오닝은 성명을 통해 "필리핀 측은 또한 반복적으로 갈등을 유발하고 격화시켜 상황을 고조시켰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받아들일 수 없는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둥쥔 (董军) 중국 국방부 장관은 일요일 전 세계 국방 관계자들이 참석한 샹그릴라 대화에서 "중국은 권리 침해와 도발에 맞서 충분한 자제력을 유지해 왔지만 여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마닐라서울편집부

발행인 양한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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