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행료 규제위원회(TRB)는 5월 29일 수요일, 권고를 통해 북부 루손 고속도로 공사(North Luzon Expressway Corp.)의 두 번째 요금 인상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해당 인상안은 6월 4일(화)부터 적용된다.
새로운 통행료 체계에 따라, 1등급 차량(일반 자동차 및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은 5페소, 2등급 차량(버스 및 소형 트럭)은 14페소, 3등급 차량(대형 트럭)은 17페소를 추가로 지불해야 한다.
한편, 북부 루손 고속도로 공사는 메트로 마닐라와 마발라캇시 사이의 NLEX END TO END 구간을 여행하는 차량들은 클래스 1의 경우 27페소, 클래스 2의 경우 68페소, 클래스 3의 경우 81페소을 추가로 지불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3년 5월에는 TRB가 승인한 통행료 조정의 50%에 해당하는 첫 번째 인상이 시행되었다.
NLEX Corp.는 별도의 성명에서 이번 요금 인상은 규제 절차를 엄격하게 준수하고 철저한 검토를 거친 2019년과 2021년 사이에 승인된 정기 조정의 일부라고 밝혔다.
한편, NLEX Corp.는 정부가 국가 건설에 민간 부문의 참여를 촉구하는 것을 지원하기 위한 약속의 일환으로 국가 경제 성장과 운전자들의 이동을 완화하는 데 필수적인 주요 확장 및 개선 프로젝트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NLEX Corp.는 올해 교통 혼잡 해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메이카우아얀에 새로운 F. 레이문도 출구를 열고 메이카우아얀 북부방면 출구 경사로를 확장했다.
NLEX Corp.는 또한 5km의 교량을 갓길이 없는 기존 3차선에서 방향당 내·외곽 갓길이 있는 3차선으로 확장하는 칸다바 제3육교 완공을 앞두고 있다.
NLEX Corp.는 이를 통해 메트로 마닐라와 센트럴 루손에서 안전한 운송과 장애 없는 배송이 더욱 보장될 것이라고 밝혔다
마닐라서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