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필리핀한국문화원(KCC)은 "K-Culture Next Door: 2024 Korea Festival"이 6월 15일과 16일 양일간 세부에서 개최된다. "K-Culture Next Door: 2024 Korea Festival"은 6월 15일 오후 2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SM 씨사이드 시티 세부의 스카이 홀에서 개막식을 진행하며 16일은 SM 씨사이드 시티 세부, 마운틴 윙 아트리움에서 진행된다.
KCC는 이틀간의 행사를 통해 한국 문화에 몰입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며 한국과 필리핀의 우정 75년을 맞아 "K-Culture Next Door”라는 주제는 양국 간의 긴밀한 유대를 증진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단지 '초인종'만 떨어져 있는 이웃 국가들처럼, 한국과 필리핀은 수년간 문화 교류와 상호작용을 통해 서로에게 영향을 미치고 지원해 왔다.
'Next Door' 퍼포먼스
올해의 코리아 페스티벌은 단순한 문화 교류와 공연 행사를 넘어 두 섬 도시인 제주와 세부의 우정을 기념하기도 합니다. 6월 15일 오후 2시 스카이홀에서 열리는 페스티벌 개막식에서 제주특별자치도립무용단은 제주도의 독특한 역사, 문화, 전통을 상징하는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1989년에 설립된 제주특별자치도립무용단은 제주의 독특한 문화적, 역사적 특성을 활용한 작품들을 통해 제주를 알리는 '문화 사절' 역할을 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립무용단은 미국에서 아프리카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에서 공연을 하며 많은 외교 관계와 문화 행사를 이끌어 왔다.
이 두 섬 사이의 우정을 축하하기 위해 2012 한국 세계 여행 박람회 및 엑스포에서 "최고 민속 무용단"을 수상한 것으로 유명한 세부 대학 무용단의 전통 공연 쇼케이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140만 명 이상의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한국의 팝 태권도 그룹인 ‘K-Tigers’는 신나는 ‘K-fusion’ 태권도 공연과 세부아노스의 춤 실력을 조명하고자 하는 K-pop 커버 댄스 대회인 "모두의 KPOP: 세부"도 함께 무대에 오른다.
'Next Door' 체험, “문 앞에서 한국의 풍요로움을 바로 경험하세요!”
다양한 한국 정부 기관과 기업들의 지원을 받는 올해 2024 Korea Festival은 한글, 한복, 전통놀이와 같은 전통적인 요소들과 무료 한국 음식 시식을 포함한 다채로운 경험들을 선사할 것이다.
한국관광공사-마닐라 사무소(KTO), 제주관광공사, 한국저작권보호청 마닐라 대표 사무소(KCOPA)도 함께 이 축제에 참여하며 현대 자동차 필리핀과 아모레퍼시픽 필리핀은 후원 파트너로 참여한다.
지역 협력사로 SM Supermalls와 NCCA(National Commission for Culture and the Arts)가 함께 한다. 마닐라서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