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3일(월) 경기남부경찰청 기동단 경목실(실장 최호칠)은 필리핀 카비테 주경찰청 외국인 안전보호위원회(FNKN 회장 고광태)와 협력하여 Naic시 Silangan 빈민지역에 다용도 공부방 건축 기공식을 하였다. 지난 2023년 3월 초 경기남부 경찰청 기동단 경목실에서 카비테 주경찰청을 첫방문한후 상호협력을 위해 노력하기로 하고 카비테주경찰청 정보국(Chief PIU PLCTOL Jerry Barayoga Corpuz) 산하 민간 외국인보호위원회와 협력하는 프로젝트로 이번에 빈민지역에 다용도 공부방 건축지원을 하게 된 것이다.
카비테 주경찰청은 2017년 처음 외국인보호를 위한 민간단체로 FNKN를 조직하여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도 FNKN를 통해 교민지원을 위해 활동할 수 있도록 협조를 하였으며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수시로 관심과 도움을 주고 있다.
FNKN를 7년째 회장으로서 리더쉽을 발휘하고 있는 고광태목사(기감 파송 선교사/전 필한선협 회장)는 경기 남부경찰청 기동단 경목실 해외 경목으로서 카비테 주경찰청과 연대하여 그동안 크고 작은 교민 안전과 보호에 힘써 왔다. 이번 공부방 사역도 카비테 주 집단이주 빈민들이 많은 특정지역에 카비테 주경찰청과 협력하는 프로젝트를 처음 시도하는 것이다.
경기 남부 경찰청 기동단 경목실장 최호칠목사는 “경기남부 경찰청 기동단 경목실에서 처음으로 해외의 주경찰청과 협력하는 공익적 협력 사업으로 도시빈민지역에 다용도 공부방 건축지원 사업을 하게 된 것은 다문화 사회에서 필리핀 카비테 주경찰청과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아동들에게는 희망의 장소가 되게하고 작은 교류를 통한 민간외교 차원에서도 교민들과 외국인보호에 협력하고자 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한 사업을 기대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한편 카비테 주경찰청 Chief PIU Jerry Barayoga Corpuz국장은 “FNKN가 민간단체로서 외국인 보호에 앞장서고 특별히 회장 고광태목사는 주경찰청과 항상 긴밀히 소통하며 무엇보다도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동들에게 작은 희망을 주고자 시행하는 다용도 공부방을 건축지원하는 것을 경기남부경찰청 기동단 경목실과 연결하여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며 준공후에도 지역 경찰들의 보호아래 안전한 장소가 되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다용도 공부방 건축지원은 오는 9월 2일 경기남부 경찰청 기동단 경목실과 카비테 주경찰청 PIU 산하 FNKN가 함께 준공식을 할 예정이다.
FNKN 회장 고광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