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루손 한인회(회장 최종필)가 주최한 골프대회가 지난 5월 21일 지역사회의 화합을 기념해 오후 12시 30분 디하이츠 (구)썬벨리 골프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중부루손 한인회 최종필 회장, 필리핀 한인 총 연합회 윤만영 회장, 필리핀 한인 총 연합회 변재흥 이사장, 필리핀 여성연합회 박민정 회장 외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한인 골프대회 행사에 큰 빛을 더해 주었다.
매년 지역 교민의 화합을 위해 개최하는 골프대회에는 중부루손 한인 지역 교민들을 비롯해 마닐라와 한국에서 온 교민들까지 포함한 208명이 참가해 52개 조로 나눠 경기를 펼쳤다.
중부루손 이사회 주용국 의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골프대회는 챔피언에 최저타 68타로 이선학(남), 신페리오 우승은 김은희(여) 76타 신페리오 점수 70타, 신페리오 우승에는 손준호(남) 83타 신페리오 점수 68.6, 신페리오 준우승은 정선미(여) 79타 신페리오 점수 71.8타, 신페리오 준우승에는 박신환(남) 85타 신페리오 점수 68.9타로 영예의 트로피를 거머쥐었으며, 이벤트로 주어진 최다파상에는 공동 수상 2명으로 13개 김연수, 정덕용 씨가 최다양파에는 14개로 장은영 씨가 수상했다. 또한 Lady’s Longest 김영선 씨 231m, Men’s Longest 김영호 씨 265m, Nearest 김경숙 씨 1.3m를 기록됐다.
2024 중부루손 한인회 골프대회에는 이 지역 기업들의 많은 후원금과 왕복비행기 티켓 14장의 기부로 교민들에게 큰 기쁨과 선물을 선사했다. 이외에도 행운권 추첨을 통해 스마트TV 2대와 공기청정기, 소파, 호텔 숙박권, 마사지 쿠폰, 식당 쿠폰으로 많은 분들의 아낌없는 물품을 기부해 주셔서 골프대회 행사의 풍성함을 더했다.
중부루손 한인회 최종필 회장은 “한인사회 화합의 장으로 매년 한인 골프대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서로에게 힘이 돼주는 건강한 중부루손 한인 교민사회가 되길 바랍니다.”고 감사를 전했다. 참석한 귀빈들과 교민들은 늦은 시간까지 자리를 같이하며 성대한 골프대회 행사를 마쳤다.
중부루손한인회사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