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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BM, 외국인에 대한 비자 규정 강화 지시…165명의 중국인 추방

등록일 2024년05월18일 11시3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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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디난드 R.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은 16일(목) 입국하는 외국인에 대해 보다 엄격한 비자 규정 시행을 촉구했다.

마르코스 대통령은 사기 행위에 연루된 외국인의 수가 증가하고 있음을 인정한다며 "우리가 할 일은 엄격하게 시행하는 것입니다. 이전에는 이것에 대해 자세히 조사하지 않았지만 그것 때문에 많은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가짜 문서를 통한 비자 취득과 이로 인한 불법 활동이 확인되었고 사기, 인신매매에 연루된 사람들이 적발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
마르코스 대통령은 모든 국적에 대해 더욱 엄격한 집행이 적용될 것이라며 “누구에게나 특별한 규정은 없을 것이며, 모든 사람에게 평등하지만 집행은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외교부는 특히 필리핀 역외 게임 운영(POGO) 시설에서 중국인과 관련된 범죄 행위가 급증하고 있다며, 중국인의 필리핀 비자 신청에 대한 규정을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PGOG 관련 중국인 165명 추방
한편 딸락 밤반에 위치한 POGO 시설에 고용되었던 167명의 중국인 중 총 165명이 5월 14일 화요일 추방되었다.

대통령 직속 반조직범죄위원회(PAOCC)에 따르면, 준위안 기술 주식회사의 노동자들이 중국 상하이 푸둥 지구로 추방되었다. 

필리핀 이민청(BI)은 별도의 성명을 통해 167명의 중국 국적자가 추방될 예정이었지만 필리핀에서 계류 중인 사례로 인해 2명이 출국을 연기했다고 밝혔다.

윈스턴 카시오 PAOCC 대변인은 남겨진 두 중국인의 경우 인신매매 및 불법 구금 등의 혐의가 적용되어 있으며 이들에 대한 보석은 불허되었다고 밝혔다.
PAOCC는 중국에 도착한 송환자들은 기소가 준비되는 동안 45일 동안 구금될 것이라며 추방된 중국인들은 출입국관리국의 블랙리스트에 등재될 것이라고 전했다.

말라카냥궁은 지난 4월 자금세탁방지위원회에 쥔위안의 모든 자산을 동결하고 확보하라고 지시했다.

해당 시설은 3월 14일 압수수색을 통해 총 408명의 다양한 국적의 노동자들이 고용된 것으로 드러났다.

BI는 165명의 중국인 노동자들이 "사기 행위"에 연루됐고, 비자 관련 서류도 제대로 갖추지 않은 "불법체류 외국인"이라고 밝혔다. 압수수색 후 당국은 일부 노동자들이 여권을 압수당한 체 강압에 의해 일을 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해당 단속은 시설에서 탈출한 베트남 노동자 한 명이 경찰에 시설의 상황을 신고하며 이루어졌다.

중국 대사관은 화요일 발표한 성명에서 "이번 추방 성공은 불법 도박과 관련된 사기, 납치 및 기타 범죄에 공동으로 대처하겠다는 양국의 강력한 의지를 충분히 보여준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은 법을 통해 온라인 도박, 해외 도박, 해외 카지노 개설 및 중국 시민의 도박 권유 등 모든 형태의 도박을 금지하고 있다.

동남아시아 전역에서 범죄 조직이 근로자들을 유인, 납치 또는 강압하여 약탈적인 온라인 활동을 하도록 하는 등 사기 센터가 급증하고 있다.

유엔 마약범죄국에 따르면 이러한 불법 온라인 산업은 수십억 달러에 해당하는 전례 없는 금액을 긁어모으고 있다.
피해자들은 로멘스 사기, 고액 연봉 취업 사기, 투자 사기 등 다양한 온라인 사기에 동원된 것으로 확인됐다.
마닐라서울편집부

발행인 양한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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