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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pEd, 내년도 학기 15일 단축 발표

등록일 2024년05월11일 20시28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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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DefEd)는 2025년 4월과 5월까지 극심한 여름 더위 동안 학생들과 교사들이 교실에 있지 않도록 하기 위해 2024-2025 학년도의 규정된 최소 수업일 180일을 15일 단축할 예정이다.
프랜시스 브링가스 DefEd 차관보는 기관이 2024-2025 학년도를 7월 29일에 시작하여 2025년 3월 31일에 종료할 계획이며, 이는 법에서 규정한 180일에서 220일 사이의 수업일수에 15일이 모자란 165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브링가스 차관보는 "전환의 즉각적인 효과는 학기가 2025년 3월에 종료되며 수업 일수가 165일로 줄어들 것이라는 것입니다. 역사적으로 최소 수업 일수는 180일이었고, 학기를 단축하기 때문에 일부 학습 역량 미달성 가능성에 대처해야 할 것입니다."라고 설명했다.
교육 관계자에 따르면, 교육부는 학교들이 다음 학기에 필요한 모든 학습 역량을 감당하지 못하는 것을 막기 위해, 모든 학습 역량이 더 짧은 기간에 달성될 수 있도록 과감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마르코스 대통령은 앞서 DefEd가 6~3월 학사일정으로 즉각 복귀할 것을 지시하면서 DefEd가 완전한 학기로 복귀하기 위한 3단계의 단계적 전환 프로토콜을 포기하도록 촉구했다.
다양한 단체와 교육 이해관계자들은 대통령의 즉각적인 조치를 환영하는 반면, 일부 의원들과 전문가들은 국제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필리핀 학생들이 현재 학습 능력에서 5~6년 정도 뒤처져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학업 기간 단축의 결과에 대해 경계하고 있다.
브링가스는 이러한 우려를 인정하면서 DepEd의 학습 전달국(BLD)이 현재 단축된 학사일정으로 학생들의 학습 역량이 계속 뒤처지지 않도록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만약 우리가 수업일수를 단축한다면, 역량의 범위가 줄어든 수업일수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학습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혁신적이고 유용한 접근법에 의해 다뤄지고 도움을 받아야 한다는 점에서 전문가들의 의견은 중요합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DepEd는 검토되고 있는 조치 중 하나가 주말에 온라인 수업을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학교 내 봉쇄 및 원격 학습 모드로 인해 공립학교는 그해 10월 학년을 개학했다. 학사일정은 작년 8월에 전면적인 현장수업이 재개되면서 개설되었다.

각종 단체에서는 3월과 4월 학생들이 겪는 극심한 더위를 이유로 구 학사일정으로 즉각 복귀할 것을 요구해 왔다.
심지어 국회의원들은 8월부터 6월까지 계속되는 현재의 학사 일정이 국내에서 부적절하다며 이전일정으로 복귀하자는 법안을 제출하며 개입을 시도했다.
4월과 5월에 실시하는 현재의 일정 때문에, 수천 개의 학교들이 이번 달과 지난 달 내내 극심한 더위로 인해 현장 수업을 중단했다.
DepEd는 7일 화요일 2024 기관명령 3호를 통해 내년부터 학사 일정이 이전 일정으로 변경된다고 공식 발표했다.
최근, 메트로 마닐라는 기록된 최고 기온인 섭씨 38.8도를 기록했는데, 이는 1915년에 세운 이전 기록인 섭씨 38.6도를 넘어섰다.
이번 조정은 학생들의 안전과 편안함을 보장하기 위해 일정을 변경해야 한다는 요구를 불러일으킨 열 지수 상승에 대한 대응으로 이루어졌다.
한편, 한 하원의원은 옛 학교 달력이 복원될 경우 교사들에게 추가적인 봉사 휴가 학점을 부여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
하원 기초교육문화위원회 위원장인 로만 로물로(Roman Romulo) 파식시 의원은 이를 통해 교사들이 옛 학사일정으로 돌아가려는 계획이 추진될 때 단축될 여름방학을 보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닐라서울편집부

 

발행인 양한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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